MLB 벨트란·존스·켄트,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회

기사등록 2026/07/27 10:04:08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뉴욕=AP/뉴시스] 올해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제프 켄트, 앤드류 존스, 카를로스 벨트란. 2026.07.27
[뉴욕=AP/뉴시스] 올해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제프 켄트, 앤드류 존스, 카를로스 벨트란. 2026.07.27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현역 시절 메이저리그(MLB) 최정상급 스타로 활약했던 카를로스 벨트란, 앤드류 존스, 제프 켄트가 나란히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벨트란과 존스, 켄트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에서 열린 명예의 전당 입회식에 참석했다.

명 2루수 출신인 켄트는 지난해 12월 MLB 사무국의 현대야구 시대위원회 투표를 통해 올해 명예의 전당 입회자로 뽑혔다.

MLB 명예의 전당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선택받지 못한 1980년 이후 활약한 선수를 위해 3년마다 현대야구 시대위원회를 구성해 재투표한다.

최정상급 외야수로 이름을 날린 벨트란과 존스는 BBWAA 투표를 통해 명예의 전당 입회 자격을 갖췄다. 벨트란은 4번째 도전에서, 존스는 9수 만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켄트는 1992년부터 2008년까지 17시즌 동안 MLB를 누비며 통산 2298경기 타율 0.290, 377홈런 1518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그는 역대 2루수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 중이다.

5차례나 올스타에 뽑혔고, 포지션별 최고 타자에게 주는 실버슬러거를 4번 수상했다.

1999년 캔자스시티 로열스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AL) 신인상을 수상한 벨트란은 이후 뉴욕 메츠와 뉴욕 양키스, 텍사스 레인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에서 20시즌을 뛰며 통산 타율 0.279, 435홈런 1587타점을 기록했다.

9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골드글러브도 3차례 받았다.

벨트란은 400홈런-300도루-골드글러브 3회 이상 수상을 동시에 이룬 역대 4명의 타자 중 한 명이다.

포스트시즌 65경기에서 타율 0.307 OPS(출루율+장타율) 1.021, 16홈런 42타점으로 맹활약한 그는 2017년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MLB에서 17시즌을 소화한 존스는 1998년부터 2007년까지 10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역대 최고 중견수로 군림했다.

통산 2196경기에서 타율 0.254 434홈런 1289타점 OPS 0.823을 작성한 존스는 네덜란드령 퀴라소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MLB 벨트란·존스·켄트,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회

기사등록 2026/07/27 10:04:08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