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도는 27일부터 조혈모세포 이식환자의 국가예방접종 비용 지원 대상을 12세 이하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2026년 1월1일 이후 조혈모세포를 이식한 환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이식일로부터 최대 3년간 국가예방접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접종 지원 대상은 B형 간염,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등 17종이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은 허가사항을 고려해 12~26세 남녀 조혈모세포 이식환자에게 지원한다.
예방접종은 도내 보건소나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으면 된다. 접종 가능 백신 여부와 제출 서류 등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조혈모세포 이식환자는 기존 예방접종으로 형성된 면역력이 이식 과정에서 감소할 수 있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예방접종을 다시 해야 한다"며 "더 많은 이식 환자가 적기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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