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안전 분야 우수 사례 선정
![[서울=뉴시스] 경리단길 솔라표지병 설치 사진. (사진=용산구 제공) 2026.07.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6/NISI20260726_0002195928_web.jpg?rnd=20260726093917)
[서울=뉴시스] 경리단길 솔라표지병 설치 사진. (사진=용산구 제공) 2026.07.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 참여 예산 우수 사례' 공모에서 '사고 예방과 지역 경관 개선을 위한 경리단길 솔라표지병 설치 사업'이 생활 안전 분야 우수 사례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태원과 남산 일대에 인접한 경리단길은 개성 있는 상점과 독특한 분위기로 평소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일부 구간은 경사와 곡선 도로가 이어져 야간에는 보도와 차도의 경계가 뚜렷하게 구별되지 않아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주민들은 지역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사업을 주민 참여 예산으로 제안했다. 용산구는 교통·공공디자인 전문가 자문과 설계를 거쳐 사고 위험이 크고 조도가 낮은 경리단길 940m 구간에 바닥 조명인 '솔라표지병'을 설치했다.
솔라표지병은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해 별도 전기 연결 없이도 밤에 빛을 밝혀주는 친환경 안전 시설물이다.
어두웠던 경리단길 도로 경계가 명확해지면서 보행자들의 야간 시인성과 통행 안전이 확보됐다.
은은한 조명이 골목길에 더해져 야간 경관을 개선하는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구는 소개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이번 사례는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예산제를 내실 있게 운영해 주민 의견이 실제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용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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