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흰무늬병. (사진=경북도 제공) 2026.07.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6/NISI20260726_0002195915_web.jpg?rnd=20260726093001)
[안동=뉴시스] 흰무늬병. (사진=경북도 제공) 2026.07.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면서 마(산약)에 각종 병해가 번지고 있어 재배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경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마 주산지인 안동 지역에서 마의 생육에 큰 피해를 주는 곰팡이병인 탄저병, 점무늬병, 흰무늬병의 발병이 여러 곳에서 확인됐다.
곰팡이병은 7~8월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병률이 높아지고 확산 속도도 빠르다.
이 가운데 탄저병은 토양 속 포자가 빗방울에 튀어 잎과 줄기로 감염되며 반점이 생기고 진갈색의 움푹한 병반으로 확대된다.
점무늬병은 작은 갈색 반점이 점점 커지면서 잎 전체가 마르거나 고사하는 증상을 보인다.
흰무늬병은 작은 흰색 반점이 커져 갈색으로 말라 죽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소는 "곰팡이병은 비가 그친 직후 등록 약제의 혼용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신속히 살포해야 하며 이미 감염된 줄기와 잎은 전염원이 될 수 있으므로 재배지 밖으로 옮겨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도한우 경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장은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면서 병해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8월은 괴경 비대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잎과 줄기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병해 예방과 적기 방제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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