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전승절 앞두고 평양서 경축행사 준비…김정은은 노병에 선물 보내

기사등록 2026/07/26 09:26:47

최종수정 2026/07/26 09: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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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노병·전시공로자들, 행사 참석 위해 25일 평양 도착

김정은 "노병들, 앉아만 있어도 당과 인민에 무한한 힘 돼"

[서울=뉴시스] 북한은 지난 27일 평양에서 전승세대의 넋을 이어나가기 위한 새세대들의 결의모임과 계승의 행진을 진행 했다고 조선중앙TV가 28일 보도했다. (사진= 조선중앙TV 캡쳐) 2025.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북한은 지난 27일 평양에서 전승세대의 넋을 이어나가기 위한 새세대들의 결의모임과 계승의 행진을 진행 했다고 조선중앙TV가 28일 보도했다. (사진= 조선중앙TV 캡쳐) 2025.07.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북한이 '전승절'로 기념하는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73주년(7월27일)을 하루 앞두고 평양에서 경축행사 막바지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26일 "조국해방전쟁 승리 73돌 경축행사가 수도 평양에서 성대하게 진행되게 된다"고 보도했다.

행사 참석를 위해 전쟁 노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은 전날(25일) 평양에 도착했다.

통신은 "평양에 도착한 그들을 노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평양역과 해당 숙소들에서 따뜻이 맞이했다"며 "수도의 거리들에서 시민들과 청소년 학생들이 전쟁 노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이 탄 버스 행렬을 향해 존경과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전승절 73주년을 맞아 전국 노병들에게 선물을 보냈다. 김 위원장은 선물과 함께 "전쟁노병동지들이 건강한 몸으로 앉아만 계셔도 우리 당과 인민에게는 무한한 힘이 되고 우리 혁명에 커다란 고무로 된다"고 말했다.

통신은 선물을 받은 노병들과 가족들이 "긍지높은 삶과 행복을 누리도록 크나큰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6·25전쟁에서 미국에 승리했다고 주장하며 정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을 국가 명절인 '전승절'로 기념하고 있다.

올해는 북한이 중시하는 정주년(5년이나 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이 아닌 만큼, 무기를 총동원하는 대규모 열병식은 실시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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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승절 앞두고 평양서 경축행사 준비…김정은은 노병에 선물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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