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질병관리청이 제작한 의식 유무에 따른 온열질환 응급조치 안내 카드뉴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2026.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0/NISI20260720_0002190059_web.jpg?rnd=20260720092002)
[서울=뉴시스] 질병관리청이 제작한 의식 유무에 따른 온열질환 응급조치 안내 카드뉴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2026.05.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올해 전남광주 지역의 여름철 온열질환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감시체계가 운영된 5월15일부터 7월24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9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행정통합 이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 광주(38명)와 전남(151명)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총 189명과 비교했을 때 91명(48.1%) 줄어든 수치다. 이 기간 추정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권역별로는 도심 권역의 감소 폭이 전남 농어촌 및 해안 권역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기존 광주 5개 자치구의 온열질환자는 지난해 38명에서 올해 14명으로 63.2%(24명) 감소했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지난해 12명에서 올해 3명으로 9명(75%) 줄어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이어 광산구(10명→5명), 북구(7명→3명), 동구(4명→0명), 남구(5명→3명) 등 5개 구 전체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일제히 감소했다.
기존 전남 22개 시·군 권역의 온열질환자도 지난해 151명에서 올해 84명으로 44.4%(67명) 줄었다.
시·군별로 보면 산업단지와 야외 작업장이 많은 광양시가 지난해 20명에서 올해 9명으로 11명 감소해 가장 높은 감소량을 기록했다. 이어 영광군(8명→0명)과 무안군(13명→5명)이 각각 8명씩 줄었고, 목포시(13명→6명), 진도군(8명→2명), 나주시(7명→1명), 함평군(7명→3명), 해남군(8명→3명) 등 주요 시·군에서도 온열질환자가 줄었다.
반면 일부 농어촌 및 도서 지역에서는 온열질환자가 소폭 증가했다.
보성군은 지난해 2명에서 올해 5명으로 3명 증가했으며, 영암군(5명→7명), 완도군(5명→7명), 장성군(2명→4명), 순천시(11명→12명) 등 5개 시·군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환자 수가 늘었다.
정부와 지자체도 올해 농어촌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현장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최근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신안군을 직접 찾아 폭염 취약계층의 현장 안전관리를 당부했으며,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등 지역 농업기관들도 응급실 긴급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전남광주특별시도 독거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방문간호사와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이 협력해 수분 섭취와 냉방 환경을 점검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 활성화, 농업인 마을 방송 예찰, 건설현장 폭염 안전수칙 점검 등을 지속 추진 중이다.
질병청 관계자는 "현재까지의 온열질환자나 사망자 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환자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임신부, 어린이, 기저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은 낮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감시체계가 운영된 5월15일부터 7월24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9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행정통합 이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 광주(38명)와 전남(151명)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총 189명과 비교했을 때 91명(48.1%) 줄어든 수치다. 이 기간 추정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권역별로는 도심 권역의 감소 폭이 전남 농어촌 및 해안 권역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기존 광주 5개 자치구의 온열질환자는 지난해 38명에서 올해 14명으로 63.2%(24명) 감소했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지난해 12명에서 올해 3명으로 9명(75%) 줄어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이어 광산구(10명→5명), 북구(7명→3명), 동구(4명→0명), 남구(5명→3명) 등 5개 구 전체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일제히 감소했다.
기존 전남 22개 시·군 권역의 온열질환자도 지난해 151명에서 올해 84명으로 44.4%(67명) 줄었다.
시·군별로 보면 산업단지와 야외 작업장이 많은 광양시가 지난해 20명에서 올해 9명으로 11명 감소해 가장 높은 감소량을 기록했다. 이어 영광군(8명→0명)과 무안군(13명→5명)이 각각 8명씩 줄었고, 목포시(13명→6명), 진도군(8명→2명), 나주시(7명→1명), 함평군(7명→3명), 해남군(8명→3명) 등 주요 시·군에서도 온열질환자가 줄었다.
반면 일부 농어촌 및 도서 지역에서는 온열질환자가 소폭 증가했다.
보성군은 지난해 2명에서 올해 5명으로 3명 증가했으며, 영암군(5명→7명), 완도군(5명→7명), 장성군(2명→4명), 순천시(11명→12명) 등 5개 시·군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환자 수가 늘었다.
정부와 지자체도 올해 농어촌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현장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최근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신안군을 직접 찾아 폭염 취약계층의 현장 안전관리를 당부했으며,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등 지역 농업기관들도 응급실 긴급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전남광주특별시도 독거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방문간호사와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이 협력해 수분 섭취와 냉방 환경을 점검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 활성화, 농업인 마을 방송 예찰, 건설현장 폭염 안전수칙 점검 등을 지속 추진 중이다.
질병청 관계자는 "현재까지의 온열질환자나 사망자 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환자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임신부, 어린이, 기저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은 낮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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