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보베르데 '월드컵 스타' 보지냐, 칠레 명문 콜로콜로 입단

기사등록 2026/07/25 16:12:2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며칠 내 공식 발표 있을 듯

[마이애미가든스=AP/뉴시스] 카보베르데 축구대표팀 골키퍼 보지냐. 2026.07.03.
[마이애미가든스=AP/뉴시스] 카보베르데 축구대표팀 골키퍼 보지냐. 2026.07.03.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카보베르데 돌풍의 주역으로 활약한 마흔 살 골키퍼 보지냐가 칠레 명문 구단 콜로콜로 유니폼을 입는다.

25일(한국 시간) ESPN 브라질판에 따르면 보지냐는 콜로콜로와 1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

콜로콜로는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보지냐의 곱슬머리를 연상시키는 이미지와 함께 "환영한다. 기다리고 있겠다"는 글을 올렸다.

아니발 모사 콜로콜로 구단주도 리그 경기를 앞두고 "보지냐가 콜로콜로 선수가 된다. 며칠 안에 칠레로 와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지냐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강팀을 상대로 선방쇼를 펼치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16년 만에 월드컵 챔피언이 된 스페인도 보지냐의 활약에 카보베르데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마이애미가든스=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아르헨티나에 밀려 탈락한 카보베르데의 보지냐. 2026.07.03.
[마이애미가든스=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아르헨티나에 밀려 탈락한 카보베르데의 보지냐. 2026.07.03.
8경기 무패(7승 1무)로 우승한 스페인이 유일하게 꺾지 못한 팀이다.

카보베르데는 월드컵 데뷔전에서 32강에 올랐으나, 리오넬 메시가 이끈 아르헨티나와 연장 혈투 끝에 2-3으로 져 탈락했다.

보지냐는 2024년부터 뛰던 포르투갈 2부리그 샤베스와 계약이 만료돼 무소속 선수로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했다가 깜짝 스타가 됐다.

5만명이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월드컵 기간 2958만명으로 폭발적으로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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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베르데 '월드컵 스타' 보지냐, 칠레 명문 콜로콜로 입단

기사등록 2026/07/25 16:12: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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