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엉터리 태극기' 티셔츠에 서경덕 "글로벌 기업 기본부터 갖춰야"

기사등록 2026/07/25 09:07:07

최종수정 2026/07/25 09: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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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뉴발란스가 태극기 문양을 잘못 표현한 제품을 판매하다가 논란이 일자 온오프라인 판매를 중단했다. (사진 = 서경덕 교수 SNS 캡처)
[서울=뉴시스]뉴발란스가 태극기 문양을 잘못 표현한 제품을 판매하다가 논란이 일자 온오프라인 판매를 중단했다. (사진 = 서경덕 교수 SNS 캡처)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태극기 문양을 표현한 티셔츠를 판매하다 문양이 실제 태극기와 다르다는 논란이 일자 사과문 게시와 함께 온오프라인 판매를 중단한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기본부터 갖춰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서 교수는 2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뉴발란스가 티셔츠에 '엉터리 태극기'를 그려 넣어 논란이 되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는데, 태극 문양이 실제 태극기와는 반대로 디자인이 돼 판매가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발란스가 판매한 'NB 서울 컬렉션' 중 'UNI NB 건곤감리 익스클루시브 반팔티'의 태극 문양이 실제 태극기와 반대로 보인다는 등 지적이 제기됐고, 결국 판매가 중단됐다.

뉴발란스는 최근 홈페이지에 "태극 문양 디자인 티셔츠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지했다.

이어 "디자인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전 과정에서 어떠한 정치적·이념적 메시지를 담으려는 의도가 없었다"며 "특정 정치적 입장이나 단체를 지지 또는 반대하기 위해 제작된 상품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도와 관계없이 국가를 상징하는 문양을 세심하게 다루지 못했고, 그 결과 많은 분께 실망과 우려를 드렸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디자인의 의미와 고객이 받아들일 수 있는 다양한 해석을 충분히 살피지 못한 것은 당사 책임"이라고 했다.

서 교수가 문제를 제기되면서 더욱 확산됐다. 서 교수는 "글로벌 기업에서 만드는 상품에 '엉터리 태극기'가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진정한 글로벌 기업이라면 비즈니스 해당국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매너부터 갖춰야 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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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엉터리 태극기' 티셔츠에 서경덕 "글로벌 기업 기본부터 갖춰야"

기사등록 2026/07/25 09:07:07 최초수정 2026/07/25 09: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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