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인지장애 300만 시대…한화생명, 예방 솔루션 발굴한다

기사등록 2026/07/2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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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통해 경도인지장애·초로기 치매 솔루션 발굴

[서울=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서울광역치매센터 이동영 센터장, 한화생명 이경근 대표이사,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제공) 2026.07.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서울광역치매센터 이동영 센터장, 한화생명 이경근 대표이사,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제공) 2026.07.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한화생명이 경도인지장애·초로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솔루션 발굴에 나선다. 인구 고령화와 함께 치매 환자가 늘어 나면서 예방 및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화생명은 최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화생명 위 케어 메모리 플러스(WE CARE MEMORY+)'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행사에는 한화생명 이경근 대표이사를 비롯해 협력 기관인 서울광역치매센터 이동영 센터장,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화생명 위 케어 메모리 플러스는 정상 노화와 치매 사이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와 65세 미만 나이에 발병하는 초로기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내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지난해 298만명에서 2030년 368만 명으로 5년 새 23% 이상 급증할 전망이다. 매년 10~15%가 치매로 악화하지만, 골든타임 내 개입 시 치매 예방 및 완화 가능성이 30%에 달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또한 7만7074명으로 전체 치매 환자의 7.7%를 차지하는 초로기 치매는 한창 경제 활동을 할 시기에 발병하는 만큼 기존 노년기 치매와는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

이번 공모전은 이들의 일상 돌봄을 돕고 중증화를 막기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찾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디지털·인공지능(AI) ▲일·사회경험 ▲커뮤니티 ▲프로그램 ▲기타 5개 부문이다. 참가팀의 준비 단계에 맞춰 '아이디어 트랙'과 '실행 트랙' 두 가지로 나뉜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팀이라면 아이디어 트랙으로 신청하는 것이 좋다. 10개 팀을 선정해 총 15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이 중 상위 4개 팀에는 총 2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미 어느 정도 개발된 솔루션을 운영 및 고도화하고 싶은 팀에게는 실행 트랙이 적합하다. 선정된 5개 팀에는 총 1억50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제품(MVP) 또는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발굴된 솔루션이 실제 치매 관리 현장에 즉시 적용될 수 있도록, 서울시 치매관리 정책을 총괄하는 서울광역치매센터가 심사 단계부터 참여해 현장 적합성을 점검하고 안착을 도울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서울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전국 사회연대경제조직, 비영리기관 및 단체, 대학(원)생 창업팀 등이다. 경도인지장애·초로기 치매 당사자와 가족이 겪는 문제에 대한 해결 의지와 실행력을 갖춘 기관이나 2인 이상의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14일 오후 5시까지 전용 홈페이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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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인지장애 300만 시대…한화생명, 예방 솔루션 발굴한다

기사등록 2026/07/26 11: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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