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태국 외교장관회담. (사진=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4/NISI20260724_0002194730_web.jpg?rnd=20260724095419)
[서울=뉴시스] 한-태국 외교장관회담. (사진=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 차 필리핀 마닐라에 방문한 조현 장관은 태국,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등 아세안 6개국과 각각 양자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관계, 한-아세안 및 한-메콩 협력과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지역·국제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24일 밝혔다.
조 장관은 22일(현지시간) 시하삭 푸앙껫깨우 태국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올해 양국 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 타결, 초국가 범죄 대응 공조 등 안보 협력과 같은 실질 협력을 추동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아세안 및 메콩 지역과의 협력 심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조 장관은 같은 날 압둘 마틴 브루나이 외교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산유국인 브루나이가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 오랜 신뢰를 쌓아온 협력 파트너라고 평가하고, 최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혼란 속에서 역내 에너지 공동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고위급 교류 활성화는 물론 국방·방산, 디지털 인프라, 인적교류 등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어 수기오노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조 장관은 지난 4월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국빈방한 및 한-인니 정상회담 계기 특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에 걸맞게 외교안보 분야 전략 소통 강화, 방산 및 조선, 문화창조산업 등 신성장 산업 협력 확대, 진출기업 지원 강화, 인적교류 확대 등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긴밀히 하기로 했다.
![[서울=뉴시스] 한-필리핀 외교장관회담. (사진=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4/NISI20260724_0002194732_web.jpg?rnd=20260724095504)
[서울=뉴시스] 한-필리핀 외교장관회담. (사진=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날 조 장관은 마리아 테레사 라자로 필리핀 외교장관과도 회담을 가졌다. 양 장관은 지난 3월 필리핀 국빈방문 성과를 바탕으로, 교역·투자 확대 및 인프라 등 전략 산업 분야 협력을 심화하는 한편, 조선 등 신성장 분야로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23일 쁘락 소콘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는 한-캄 코리아 전담반 설치 이후 양국 간 초국가 범죄 대응 공조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스캠 범죄 근절과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가기로 했다.
같은 날 레 베트남의 화이 쭝 외교장관과도 환담을 갖고 베트남 내 약 1만개에 달하는 한국 기업 및 양 국민 간 활발한 인적교류를 토대로 양국 관계가 굳건히 발전하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양측은 이러한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 나가는 한편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