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계약·옵션선택·잔금정산·입주 절차 디지털 프로세스로 통합
![[서울=뉴시스] GS건설이 도입한 전자계약 시스템을 고객이 활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GS건설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7/24/NISI20260724_0002194675_web.jpg?rnd=20260724093310)
[서울=뉴시스] GS건설이 도입한 전자계약 시스템을 고객이 활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GS건설 제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GS건설이 분양 계약부터 입주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한다.
GS건설은 공급계약과 옵션계약, 명의변경, 잔금 정산 및 입주 절차까지 주요 분양 계약 업무를 전자 방식으로 통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견본주택과 분양사무실을 여러 차례 방문하고 종이 서류를 작성·보관해야 했던 기존 계약 절차를 개선해 고객의 시간과 이동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급계약은 견본주택에 마련된 태블릿 기기를 통해 진행된다. 계약자가 계약 내용을 확인한 뒤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을 완료하면 계약이 체결되며, 전자계약서는 알림톡으로 발송된다.
옵션계약은 비대면으로도 가능하다. 계약자는 모바일을 통해 인테리어와 발코니 확장 등 옵션 품목을 확인하고 계약할 수 있다. 전매 등으로 계약자가 변경될 경우에도 양도인과 양수인이 각각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을 거쳐 권리의무 승계를 진행할 수 있다.
계약 이후 잔금 정산과 입주 절차는 GS건설이 올해 1월 선보인 계약고객 통합 서비스 플랫폼 ‘MY자이’와 연계된다. 고객이 온라인으로 잔금 정산을 완료하면 전자 입주증이 발급된다. 입주 시 이를 제시해 확인 절차를 거치면 된다.
이번 시스템을 통해 분양부터 입주까지 수년에 걸쳐 생성되는 계약 이력과 관련 문서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업무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전자계약 시스템은 서울 양천구 목동 옛 KT부지에 공급되는 ‘목동윤슬자이’에 처음 적용된다. 향후 다른 단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공급계약부터 입주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디지털 프로세스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라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동윤슬자이는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114~203㎡ 오피스텔 651실과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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