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점 대비 42% 하락…실적 부담 상당 부분 반영
![[서울=뉴시스] 현대차 기아 양재 본사.(사진=현대차그룹) 2023.7.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7/19/NISI20230719_0001319172_web.jpg?rnd=20230719092153)
[서울=뉴시스] 현대차 기아 양재 본사.(사진=현대차그룹) 2023.7.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대신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하반기 신차 출시와 관세·환율 기저효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4만원을 유지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24일 리포트를 통해 "주가가 올해 고점(73만원) 대비 42% 하락한 만큼 실적 부담은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하반기 신차 출시 모멘텀과 관세·환율 기저효과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신차 모멘텀, RMAC 가동, 피지컬 인공지능(AI)전략, CID 이벤트가 주요 투자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9조2153억원, 영업이익 2조85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며 하이브리드 판매 호조에 힘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사 화재에 따른 생산 차질 등의 영향으로 20.8% 감소했다.
김귀연 연구원은 3분기 매출 52조원(전년 동기 대비 +10%), 영업이익 3조3000억원(+29%), 영업이익률(OPM) 6.4%를 전망했다. 자동차 부문 매출은 40조원(+8%), 영업이익은 2조5000억원(+45%), 영업이익률은 6%를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관세 비용(1조8000억원)과 환율(평균 1385원·기말 1402원)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및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유럽 판매 부진과 노조 파업 등 불확실성은 남아 있지만, 연말로 갈수록 아반떼와 투싼FMC 출시 효과가 반영되면서 실적 개선세는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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