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인 4타점쇼' NC, LG 7연패 몰고 2연승…7-5 승리

기사등록 2026/07/23 22:00:06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블레인, 11경기 만에 시즌 첫 홈런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블레인 크림이 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2026.07.0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블레인 크림이 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2026.07.0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타자 블레인 크림의 화끈한 타격쇼에 힘입어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NC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2연승을 질주한 7위 NC(42승 1무 45패)는 이날 그라운드 사정으로 경기가 취소된 5위 두산 베어스(47승 3무 42패)와 승차를 4경기로 좁혔다.

동시에 NC는 LG전 4연승을 내달렸다.

반면 부진의 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한 3위 LG(52승 39패)는 7연패를 당했다.

NC는 1-2로 끌려가던 5회초 빅이닝을 완성하며 LG에 또다시 패배를 선사했다.

김휘집의 볼넷, 안중열의 중전 안타, 천재환의 희생번트로 창출한 1사 2, 3루 기회에서 김주원이 1타점 우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1사 만루에서 박민우의 2루수 땅볼에 3루 주자 안중열이 홈을 밟았고, 2사 2, 3루 찬스에서 블레인이 LG 선발 투수 라클란 웰스의 시속 147㎞ 직구를 통타해 우월 3점 홈런(시즌 1호)을 터트렸다.

선취점 역시 NC의 차지였다.

2회초 블레인의 좌전 안타, 박건우의 2루타로 일군 무사 2, 3루에서 이우성이 2루수 땅볼을 쳐 3루 주자 블레인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0-1로 뒤진 LG는 2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오지환의 중견수 방면 안타, 구본혁의 우중간 2루타로 만든 1사 2, 3루 찬스에서 신민재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쳤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 말 2사 주자 1루 LG 오지환이 2점 홈런을 친 뒤 박동원과 자축하고 있다. 2026.07.1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 말 2사 주자 1루 LG 오지환이 2점 홈런을 친 뒤 박동원과 자축하고 있다. 2026.07.16. [email protected]
LG는 선발 웰스가 5회초에 와르르 무너지며 5점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추격의 신호탄을 쐈다.

5회말 문성주의 볼넷, 오스틴과 문정빈의 연속 안타로 잡은 무사 만루에서 오지환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생산했다.

이후 구본혁이 희생번트로 1사 2, 3루 찬스로 연결했지만, 대타 송찬의가 유격수 뜬공, 신민재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격차를 더 좁히진 못했다.

LG는 6회말 문성주와 오스틴의 볼넷으로 맞이한 2사 1, 2루 찬스에서도 문정빈이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며 아쉬움을 삼켰다.

6-4로 리드한 NC는 7회초에 결정적인 득점을 획득했다.

권희동이 좌중간 2루타를 쳐내며 득점권에 자리했고, 2사 2루에서 블레인이 상대 2루수와 우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안타를 기록해 타점을 추가했다.

LG는 8회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안타로 출루했고, 문성주가 땅볼을 쳤으나 상대 투수 전사민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오스틴과 문정빈이 연달아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가며 한 점을 만회했지만, 후속 타자 오지환이 바뀐 투수 임지민을 상대로 병살타로 돌아서면서 추격이 종료됐다.

9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임지민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하며 팀의 리드를 사수했다. 시즌 5세이브(3승 4패 9홀드)를 적립했다.

NC 외국인 타자 블레인이 3점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안중열은 3타수 3안타 1볼넷 1득점으로 거들었다.

지난 2일 NC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블레인은 시즌 11번째 경기에서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 올렸다.

NC 선발 커티스 테일러는 5⅓이닝 동안 안타 9개와 사사구 6개를 허용했으나 4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7승(4패)을 달성했다.

LG 선발 마운드를 담당한 웰스는 6회까지 소화했으나 홈런 1개 포함 안타 8개를 얻어맞고 6점을 헌납해 시즌 5패(5승)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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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인 4타점쇼' NC, LG 7연패 몰고 2연승…7-5 승리

기사등록 2026/07/23 22:00: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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