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전남광주본부 '소방관 갑질·은폐' 보도 이달의 기자상

기사등록 2026/07/23 16: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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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여성 소방관 죽음 이면 괴롭힘 집중 조명

국조실 감사·관련자 징계 요구…레드휘슬 개선 이끌어


[전남광주=뉴시스]양시원 기자 = 뉴시스 전남광주본부가 집중 보도한 '결혼 앞둔 새내기 소방관 죽음…이면엔 갑질, 조직은 은폐 급급' 기사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에 선정됐다.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는 23일 제430회 이달의 기자상 지역 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의 기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전남광주본부 변재훈·박기웅·이영주·이현행 기자는 결혼을 앞두고 숨진 20대 여성 소방공무원의 죽음 이면에 직장 내 괴롭힘과 음주 강요, 조직적인 사건 축소·은폐 의혹이 있었다는 사실을 집중 보도했다.

고인이 숨지기 석 달 전 가해 의혹을 받는 상급자에 대한 익명신고 시스템 '레드휘슬' 신고가 접수됐음에도 조직 차원의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사실이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이어 국무조정실 특별 공직기강 점검으로 직장 내 괴롭힘과 조직적 은폐 의혹 대부분이 사실로 확인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후속 보도를 통해서는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닌 소방 조직의 상명하복 문화와 사조직 문제를 짚으며 조직문화 쇄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남광주=뉴시스] 한국기자협회는 23일 제430회 이달의 기자상 지역 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뉴시스 전남광주본부가 집중 보도한 '결혼 앞둔 새내기 소방관 죽음…이면엔 갑질, 조직은 은폐 급급'을 선정했다. 왼쪽부터 수상자 뉴시스 전남광주본부 변재훈·박기웅·이영주·이현행 기자. 2026.07.23. photo@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한국기자협회는 23일 제430회 이달의 기자상 지역 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뉴시스 전남광주본부가 집중 보도한 '결혼 앞둔 새내기 소방관 죽음…이면엔 갑질, 조직은 은폐 급급'을 선정했다. 왼쪽부터 수상자 뉴시스 전남광주본부 변재훈·박기웅·이영주·이현행 기자. 2026.07.23. [email protected]

또한 관련자들에 대한 중징계 요구와 소방청 익명신고 제도인 '레드휘슬' 개선 등 제도 개선 논의를 촉발했다.

이번 보도는 소방 조직 내 직장 내 괴롭힘과 조직적 은폐 실태를 공론화하고 조직문화 쇄신과 내부 신고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환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30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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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남광주본부 '소방관 갑질·은폐' 보도 이달의 기자상

기사등록 2026/07/23 16:40: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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