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부담 완화·금융 지원' 가장 필요로 해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중동전쟁으로 인한 고유가·고환율 여파로 비료값과 어선 유류비가 오르며 수입산 고등어 1손(2마리) 평균 가격이 1만970원으로 평년 대비 22.3% 상승하고, 감자가 10.5% 상승하는 등 농수산물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사진은 12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판매중인 고등어.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6.07.12.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12/NISI20260712_0021360803_web.jpg?rnd=20260712135420)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중동전쟁으로 인한 고유가·고환율 여파로 비료값과 어선 유류비가 오르며 수입산 고등어 1손(2마리) 평균 가격이 1만970원으로 평년 대비 22.3% 상승하고, 감자가 10.5% 상승하는 등 농수산물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사진은 12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판매중인 고등어.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6.07.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중동전쟁 장기화 우려 속에서 중소기업들은 '세 부담 완화' 등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가장 필요로 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영애로 및 2026년 하반기 경기전망 조사' 결과, 이들은 중소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세금 부담 완화'(19.9%)를 꼽았다.
금융 지원(18.8%)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그 다음으로 많아, 중소기업의 금전적 부담을 완화하는 지원 정책의 필요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인력난 해소(15.0%), 원자재·물류 수급 안정화(13.2%), 노동정책 유연화(11.3%), 환율변동 대응 지원(7.7%), 기업활동 규제 완화(5.3%), 수출 및 판로지원(3.1%) 등 순이었다.
특히 소기업과 영세 사업장에서 금전적 부담을 덜어달란 목소리가 높았다.
'세금 부담 완화'의 경우 매출액 15억원 미만(24.5%), 종사자 수 10인 미만(24.6%) 기업에서 가장 필요하단 응답이 많았다.
'금융 지원'은 매출액 15억~80억원 미만(21.3%), 종사자 수 10인 미만(21.5%), 종사자 수 10~50인 미만(19.8%) 기업에서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선택했다.
매출액이 500억원 이상인 기업은 '원자재·물류 수급 안정'(17.8%)이 필요하단 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중소기업계 관계자는 "세금 감면과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며 "중소기업 특별세율 적용 확대 등 경기 불황에 대응하기 위한 세제·금융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체감하는 내수 경기는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까지 인상되면 중소기업엔 퇴로가 없다. 이자 비용 인하, 중소기업 지원, 이자 대출 조건 완화 같은 경영 부담을 낮춰주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소기업들은 국내 경영의 애로 요인으로 원자재가격 상승을 가장 많이 꼽았다. 내수부진, 인건비 상승, 인력 수급난도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며 하반기에도 동일하게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외 경영 애로요인으론 해외 원자재가격 상승이 가장 높았다. 환율변동성 증가, 물류비 상승, 지정학적 불안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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