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33개국 참여 치안회의서 국제공조 확대
캄보디아·베트남과 양자회담…재외국민 보호 협력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경찰청은 22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44차 아세아나폴 연례회의에 참석해 동남아 경찰기관들과 초국가범죄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경찰청 청사 전경. 2025.09.19. nowon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9/NISI20250919_0001948601_web.jpg?rnd=20250919233855)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경찰청은 22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44차 아세아나폴 연례회의에 참석해 동남아 경찰기관들과 초국가범죄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경찰청 청사 전경. 2025.09.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청이 동남아시아에서 확산하는 온라인 스캠과 마약 범죄 등 초국가범죄 대응을 위해 아세아나폴(ASEANAPOL) 회원국들과 국제공조를 강화한다.
경찰청은 22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44차 아세아나폴 연례회의에 참석해 동남아 경찰기관들과 초국가범죄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세아나폴 연례회의는 동남아시아 11개국 경찰기관을 비롯해 총 33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역내 최대 규모 치안회의다.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온라인 스캠 등 초국가범죄가 확산하면서 각국은 범죄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경찰청 대표단장인 박준성 국제치안협력국장은 23일 회의에서 우리 정부의 초국가범죄 대응 노력과 성과를 소개하고 "초국가범죄는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한국 경찰과 아세아나폴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경찰청과 외교부가 추진 중인 '동남아 스캠범죄 공동 대응을 위한 한-아세안 협력사업(KARE)'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아세아나폴 사무국과 캄보디아·베트남 등과 양자회담을 열어 초국가범죄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적교류와 국제공조협의체 연계, 아세아나폴 데이터베이스 활용 등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표단은 주필리핀 한국대사관과 필리핀 경찰청을 방문해 재외국민 보호와 사건·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지 체류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실무 협력도 강화한다. 경찰청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동남아시아 권역 내 초국가범죄 대응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