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남미 순방에 장인화 포스코 회장 동행…"리튬사업 영토 확장 나설까"

기사등록 2026/07/23 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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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참석

칠레 리튬 사업 영토 확장 여부 주목

세계 1위 리튬 매장량 칠레 가치 높아

[서울=뉴시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2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포스코홀딩스) 2026.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2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포스코홀딩스) 2026.07.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및 남미 3개국 순방에 나서는 가운데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이 대통령의 남미 순방에 동행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장인화 회장이 이번 방문에서 칠레 등으로 리튬 사업 영토를 확장할지 주목된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장인화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순방을 계기로 열리는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안팎의 시선은 장인화 회장의 칠레 방문으로 향하고 있다.

칠레는 포스코홀딩스가 핵심 사업으로 육성 중인 리튬 사업과 관련해 전략적 가치가 높은 국가이기 때문이다.

칠레의 리튬 매장량은 세계 1위로 알려져 있다.

장인화 회장이 이번 칠레 방문에서 리튬 사업 영토 확장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현재 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와 호주에서 리튬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리튬 자회사 포스코아르헨티나를 중심으로 염수 리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올해 2분기 2018년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할 전망이다.

또 최근 아르헨티나 정부의 대규모 투자 유치 제도(RIGI) 승인을 획득하며 수익 구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에서는 광석 리튬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호주 미네랄리소스와의 합작 계약으로 제련 사업의 확장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이를 기반으로 포스코홀딩스는 2033년까지 연간 17만3000톤의 리튬 생산 체제를 완성해 글로벌 리튬 시장 '톱 5'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2035년 리튬 사업에서만 영업이익 1조8000억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장인화 회장이 이번 칠레 방문을 계기로 리튬 사업 확장에 나서면 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 호주에 이어 칠레로 리튬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된다.

재계 관계자는 "장인화 회장의 칠레 방문으로 포스코홀딩스가 칠레에서도 리튬 사업을 추진할지 주목된다"며 "이미 포스코홀딩스는 리튬 공급망 내에서의 칠레의 전략적 가치를 고려해 여러 기업들과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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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남미 순방에 장인화 포스코 회장 동행…"리튬사업 영토 확장 나설까"

기사등록 2026/07/23 15:12: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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