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역량강화 콘퍼런스 개최
![[서울=뉴시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강북구 삼각산 보건지소를 방문해 지방자치단체 자살예방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6.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8/NISI20260618_0021325374_web.jpg?rnd=20260618104240)
[서울=뉴시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강북구 삼각산 보건지소를 방문해 지방자치단체 자살예방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6.06.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23~24일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2026년 자살예방실무자 멘토-멘티 역량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전국 자살예방 실무자들이 현장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자살예방 서비스의 질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신규 실무자의 안정적인 현장 적응을 지원하고 선배 실무자의 경험을 체계적으로 공유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에 대한 상장 수여식과 우수사례 공유, 실무자 소진 예방과 마음 돌봄 관련 강연,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한편 정부는 모든 광역·기초 지방정부에 자살예방관(부단체장급 이상)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보건소 중심에서 복지·고용·보건을 포괄하는 전담조직 중심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규 전담 공무원 293명을 배치 완료했고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상담인력도 현재 103명에서 연내 200명으로 늘려 응대율을 높일 예정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자살유발정보 관리 시스템도 연내 개발·도입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 자살시도자 및 유족 등 고위험군에 대한 긴급대응 강화를 위해 국가적 수준의 고위험군 대응 및 지원 상황관리, 신속한 위기 개입 및 사망자 분석, 안정된 일시보호체계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선영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은 어느 한 기관의 힘으로 해결될 수 없고, 최일선 실무자부터 시작해 지역사회 모두가 촘촘히 연결돼 대응해야 한다"며 "정부도 현장 실무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진 방지 사업 운영, 추가 인력 확보 등의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윤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은 "자살예방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심리적 회복력이 곧 국민 생명안전망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선·후배 실무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마음을 돌볼 뿐 아니라 전국 자살예방 현장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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