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된다"…용산엔 매일 '포켓몬 카드' 차익 노린 '밤샘 오픈런'

기사등록 2026/07/23 15:09:0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용산 아이파크몰 매장 앞 문전성시…평일 대기만 200명 육박

[서울=뉴시스]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거래되고 있는 포켓몬카드의 모습. (사진=당근 캡처)
[서울=뉴시스]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거래되고 있는 포켓몬카드의 모습. (사진=당근 캡처)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최근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포켓몬 카드의 거래 가격이 정가 대비 최대 다섯 배까지 뛰자 되팔기 차익을 노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밤샘 오픈런'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실제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포켓몬 카드는 14만원에서 25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정가가 약 5만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2~5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 되는 것이다.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는 이 포켓몬 카드를 구매하기 위해 전날부터 기다린 사람들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매장에 따르면 하루 대기표 발급 인원은 평균 180~210명으로 대기 접수는 이르면 낮 12시 늦어도 오후 1시면 마감된다고 보도했다. 주말에는 평일보다 1.5배 이상의 사람들이 몰린다고 덧붙였다.

대기자 중 전문 리셀러나 이들이 고용한 대리 구매자는 하루 평균 30명 안팎인 것이다.

하지만 매장에서는 인기 제품을 1인당 종류별 한 박스만 살 수 있도록 제한해 리셀러들이 가족이나 지인, 대리 구매자를 동원해 구매하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1인당 구매 제한만으로는 전문 리셀러의 물량 확보를 막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여러 사람을 동원할수록 유리한 선착순 판매 대신 온라인 사전 추첨과 본인 확인, 구매 이력 관리 등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이같은 '포켓몬 카드 되팔기 열풍'은 올해 전 세계에서 기념하는 포켓몬 30주년과 맞물려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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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된다"…용산엔 매일 '포켓몬 카드' 차익 노린 '밤샘 오픈런'

기사등록 2026/07/23 15:09: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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