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호 르네상스 사업' 효과 톡톡…연간 100만 관광간다

기사등록 2026/07/23 10: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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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경남 진주시 '진양호 하모놀이 숲'.(사진=진주시 제공) 2026.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시 '진양호 하모놀이 숲'.(사진=진주시 제공) 2026.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의 대표 호수 관광지인 '진양호'가 '진양호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남부권 관광명소로 재탄생하고 있다.

23일 진주시에 따르면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진양호 르네상스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진양호공원은 과거 연간 방문객이 12만명 수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민선 7기 이후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운영한 데 힘입어 지난해에는 38만명을 돌파하며 3배 이상 늘어났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34만명이 방문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민선 9기에는 노을 전망대와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사업, 진양호동물원 이전 사업 등 핵심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진양호 르네상스 사업'으로 ▲어린이 물놀이터 ▲진양호반 둘레길 ▲다이나믹 광장 ▲우드랜드 ▲물빛갤러리 ▲아천 북카페 ▲하모 놀이숲 ▲편익 모노레일 ▲미디어 콘텐츠 등 문화관광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했다.

올해는 '진양호 노을길'의 전 구간이 개통되는 등의 효과가 더해지면서 상반기에만 34만명이 방문했다.

'진양호 노을길'은 아천 북카페에서 전망대~양마산 팔각정~상락원 뒤편에서 후문의 꿈키움 동산까지 이어지는 약 6㎞ 구간이다. 호수와 숲, 노을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걷기 명소로 급부상했다. 이 길은 완만한 경사의 '무장애 덱 로드(Deck Road)'를 갖춰 남녀노소는 물론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특히 주말 평균 2000여명이 찾는 명품 산책길로 자리 잡았다. 방문객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아름다운 호반 경관이 입소문을 타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산되면서 외부 관광객 유입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진주시 진양호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진양호 르네상스 사업은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자연과 문화, 생태가 공존하는 새로운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단계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는 대한민국 대표 호수공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는 이곳을 연간 100만명이 찾는 남부권 대표 관광 거점으로 성장시키고 시민에게는 더 나은 휴식과 문화공간을, 관광객에게는 머물고 싶은 여행지를 제공하는 새로운 관광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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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호 르네상스 사업' 효과 톡톡…연간 100만 관광간다

기사등록 2026/07/23 10:29: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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