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바둑 AI '한돌'로 한·중 청소년 훈련 지원

기사등록 2026/07/23 09:46:25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 최초로 바둑 종목 편성

합동훈련에 NHN 자체 개발 바둑 AI 한돌 지원

[서울=뉴시스] NHN이 한국과 중국 청소년의 바둑 합동 훈련에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한돌'을 제공했다. (사진=NH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NHN이 한국과 중국 청소년의 바둑 합동 훈련에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한돌'을 제공했다. (사진=NH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NHN이 한국과 중국 청소년의 바둑 합동 훈련에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한돌'을 제공했다.

23일 NHN에 따르면 21일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제19회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 바둑 종목의 합동훈련에 NHN의 AI 바둑 프로그램 한돌이 사용됐다.

한돌은 NHN이 1999년부터 '한게임 바둑'을 통해 축적한 이용자 기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AI 바둑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에는 이세돌 9단의 은퇴 대국 상대로 지목돼 3전 2승으로 승리했다. 이후에도 다양한 수읽기 알고리즘 연구 성과를 접목하고 학습을 반복하며 지속적으로 고도화됐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는 한국과 중국의 중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우호를 다지는 국제교류 사업이다. 지난 1월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미래세대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올해는 바둑 종목이 새로 추가됐다.

바둑은 한중 양국이 오랜 세월 함께 발전시켜 온 대표적인 두뇌 스포츠다. 언어가 달라도 수담을 통해 교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포츠를 매개로 양국 청소년이 우호를 다지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힌다는 교류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

한돌을 활용한 바둑 종목 합동훈련은 21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익산시 웨스턴라이프 호텔 쓰담·도담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양국 바둑 종목 참가 학생 및 지도자 각 6명씩 총 12명이 참여했다.

한돌과의 훈련은 참가 학생의 기력에 맞춰 훈련하고 대국 과정에서 스스로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기사급 AI와 대국을 펼치는 '한돌 챌린지'와 9단계 레벨 중 자신의 기력에 맞는 단계를 선택해 대국하는 아마추어급 '한돌 레벨테스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합동훈련을 마친 양국 학생들은 23일 오전 본격적인 공식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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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바둑 AI '한돌'로 한·중 청소년 훈련 지원

기사등록 2026/07/23 09:46: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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