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스마트 이재민 관리체계 구축…신속 지원

기사등록 2026/07/23 09:25:1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안동=뉴시스] 이무열 기자 = 19일 경북 안동시 일직면 귀미1리 한 주택에서 주민이 생필품을 손수레에 싣고 이동하고 있다. 2026.07.19. lmy@newsis.com
[안동=뉴시스] 이무열 기자 = 19일 경북 안동시 일직면 귀미1리 한 주택에서 주민이 생필품을 손수레에 싣고 이동하고 있다. 2026.07.19.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재난 현장에서 이재민 지원 업무를 보다 빠르고 정교하게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관리체계가 구축됐다.

경북 안동시는 '공감행정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3차 구축사업'을 통해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 고도화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시스템은 지난해 대형산불 발생 당시 이재민 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하지만 산불 대응 과정에서 수기로 작성되는 자료와 부서별로 나뉜 정보 관리가 신속한 지원을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번 개편은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 시스템은 산불뿐 아니라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를 포함한 각종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이 재난 통계와 행정 처리를 담당한다면, 안동시 시스템은 현장에서 필요한 이재민 개별 지원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핵심 기능은 '디지털 이재민 개별 관리카드'다.

이재민별 피해 상황과 지원 내역, 건강·생활 특이사항 등을 기록해 한 사람, 한 가구 단위로 필요한 지원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대피소와 임시주거시설 현황, 피해 조사 결과, 지원금 지급 내역, 구호물품 전달 현황도 통합 관리된다.

담당 부서들이 같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지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누락이나 중복 지급 문제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재난 발생 이후 이재민 파악부터 지원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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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스마트 이재민 관리체계 구축…신속 지원

기사등록 2026/07/23 09:25: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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