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T 결과·고용량 투여 결과 등 공개
![[서울=뉴시스] 큐리언트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AACR Drug Discovery and Development(AACR D3) 2026'에서 HER2 표적 이중 페이로드 ADC 'QP101'의 비임상 효능 데이터와 비인간 영장류(NHP) 심화 독성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큐리언트 제공) 2026.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10/NISI20241210_0001724451_web.jpg?rnd=20241210085452)
[서울=뉴시스] 큐리언트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AACR Drug Discovery and Development(AACR D3) 2026'에서 HER2 표적 이중 페이로드 ADC 'QP101'의 비임상 효능 데이터와 비인간 영장류(NHP) 심화 독성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큐리언트 제공) 2026.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신약 개발 전문기업 큐리언트가 미국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회사의 항체약물접합체(ADC) 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큐리언트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AACR Drug Discovery and Development(AACR D3) 2026'에서 HER2 표적 이중 페이로드 ADC 'QP101'의 비임상 효능 데이터와 비인간 영장류(NHP) 심화 독성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AACR D3은 미국암연구학회(AACR)가 항암 신약의 발굴부터 임상 시험까지 개발 전 과정을 학계, 병원, 바이오텍, 글로벌 파마, 투자업계, 규제기관(FDA) 등이 모두 모이는 자리에서 논의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학술대회다.
주로 신규 모달리티 후보물질 등 최신 개발 동향과 연구개발 성과들이 논의되는 자리로,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1~24일(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됐다. 한국 신약개발 기업 중 유일하게 큐리언트가 발표 기관으로 참가했다고 회사는 언급했다.
QP101은 트라스투주맙에 TOP1(토포아이소머레이즈1) 저해제와 CDK7 저해제를 각각 두 개씩 결합한 이중 페이로드 ADC다. QP101은 기존 ADC 대비 낮은 항체 당 페이로드 비율(DAR)로도 더 높은 수준의 효능과 넓은 적용 범위를 확보하도록 설계됐다고 큐리언트는 설명했다.
이번 발표에서 큐리언트는 QP101의 전임상 효능 데이터에 더해 HER2 양성 고형암 환자 28명에서 유래한 종양을 이식한 모델을 사용해 실제 임상 시험을 시뮬레이션하는 MCT 결과와 HER2 초저발현 모델에서 QP101 고용량 투여 결과를 공개했다.
MCT 결과 QP101은 HER2 양성 고형암 환자 종양 이식 모델(PDX)에서 53.6%의 반응률을 기록해, 동일 용량을 투여한 엔허투(42.9%) 대비 우수한 반응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HER2 초저발현 모델에서 QP101 고용량 투여 효능을 보여 높은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했다고도 덧붙였다.
원숭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반복 투약 독성시험에서는 10·30·90㎎/㎏ 세 용량군을 3주 간격으로 3회 정맥 투여해 안전성과 약동학을 관찰했다.
실험 결과 투여 용량에 비례한 체내 노출량이 나타났고, 최고용량인 90㎎/㎏에서도 임상징후, 체중, 혈액학 등 전 항목에 걸쳐 유의미한 독성 소견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를 통해 QP101은 30배를 초과하는 치료지수(TI)를 확보했다고 했다.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는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지향하는 학회에서 경쟁력을 보인 만큼, 큐리언트의 이중 페이로드 전략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큐리언트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AACR Drug Discovery and Development(AACR D3) 2026'에서 HER2 표적 이중 페이로드 ADC 'QP101'의 비임상 효능 데이터와 비인간 영장류(NHP) 심화 독성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AACR D3은 미국암연구학회(AACR)가 항암 신약의 발굴부터 임상 시험까지 개발 전 과정을 학계, 병원, 바이오텍, 글로벌 파마, 투자업계, 규제기관(FDA) 등이 모두 모이는 자리에서 논의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학술대회다.
주로 신규 모달리티 후보물질 등 최신 개발 동향과 연구개발 성과들이 논의되는 자리로,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1~24일(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됐다. 한국 신약개발 기업 중 유일하게 큐리언트가 발표 기관으로 참가했다고 회사는 언급했다.
QP101은 트라스투주맙에 TOP1(토포아이소머레이즈1) 저해제와 CDK7 저해제를 각각 두 개씩 결합한 이중 페이로드 ADC다. QP101은 기존 ADC 대비 낮은 항체 당 페이로드 비율(DAR)로도 더 높은 수준의 효능과 넓은 적용 범위를 확보하도록 설계됐다고 큐리언트는 설명했다.
이번 발표에서 큐리언트는 QP101의 전임상 효능 데이터에 더해 HER2 양성 고형암 환자 28명에서 유래한 종양을 이식한 모델을 사용해 실제 임상 시험을 시뮬레이션하는 MCT 결과와 HER2 초저발현 모델에서 QP101 고용량 투여 결과를 공개했다.
MCT 결과 QP101은 HER2 양성 고형암 환자 종양 이식 모델(PDX)에서 53.6%의 반응률을 기록해, 동일 용량을 투여한 엔허투(42.9%) 대비 우수한 반응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HER2 초저발현 모델에서 QP101 고용량 투여 효능을 보여 높은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했다고도 덧붙였다.
원숭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반복 투약 독성시험에서는 10·30·90㎎/㎏ 세 용량군을 3주 간격으로 3회 정맥 투여해 안전성과 약동학을 관찰했다.
실험 결과 투여 용량에 비례한 체내 노출량이 나타났고, 최고용량인 90㎎/㎏에서도 임상징후, 체중, 혈액학 등 전 항목에 걸쳐 유의미한 독성 소견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를 통해 QP101은 30배를 초과하는 치료지수(TI)를 확보했다고 했다.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는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지향하는 학회에서 경쟁력을 보인 만큼, 큐리언트의 이중 페이로드 전략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