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경찰청은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고다발지역에 대한 시설 개선과 현장 중심의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제28회 국무회의에서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시설 개선과 실효성 있는 단속을 주문한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
경찰은 현재 운영 중인 교통사고 현장개선 TF 활동을 강화하고 사고발생지 점검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시설 개선 등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교통사고 현장개선 TF는 2016년부터 운영 중이며 대구시의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시, 경찰, 구·군,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교통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사고원인 분석 및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협의체로다.
또한 지자체와 협의해 무단횡단방지휀스, 고원식 횡단보도, 차량방호시설(롤링가드베리어) 등 연내 설치가 가능한 시설은 신속히 개선하고 무인단속장비 등 추가 검토가 필요한 곳은 개선 계획을 수립 후 추진할 예정이다.
경찰은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활용해 중구 수성교남단 교차로 등 교통사고 다발지역 25곳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사고 유형별 주요 원인을 분석 후 맞춤형 단속도 실시한다.
보행자 사고는 무단횡단과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차 대 차 사고는 신호위반과 과속, 차량 단독사고는 보호장구 미착용과 과속 행위가 사고요인으로 이를 중점적으로 단속하는 한편, 시민 대상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다발지역에 대한 시설 개선과 예방 중심의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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