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합리적 소비층 공략
![[서울=뉴시스] GS샵이 고물가 속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선보인 패션 행사가 잇따라 흥행했다. (사진=GS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3/NISI20260723_0002193344_web.jpg?rnd=20260723081308)
[서울=뉴시스] GS샵이 고물가 속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선보인 패션 행사가 잇따라 흥행했다. (사진=GS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GS샵이 고물가 속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선보인 할인 패션 행사가 잇따라 흥행했다고 23일 밝혔다.
GS샵에 따르면 최근 고물가가 장기화하면서 패션 소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계절과 관계없이 할인 폭이 큰 시기를 노려 의류를 구매하는 '역시즌 쇼핑'과 창고 할인 행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 올해 5월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한 GS샵 역시즌 겨울 패션 행사 주문액은 1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행사 주문액(40억원)보다 375% 증가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코트와 무스탕 등 고가 겨울 의류를 미리 구매하려는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르네크루', 'SJ와니', '쏘울' 등 GS샵 자체 패션 브랜드가 주문액 상위 3개 브랜드를 모두 차지했다. 울·구스·캐시미어 등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하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면서 평소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들의 수요를 끌어낸 것으로 GS샵은 분석했다.
GS샵은 역시즌 행사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올해 봄·여름(S/S) 시즌 상품을 대폭 할인하는 '웨어하우스 클리어런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창고 개방 콘셉트를 살리기 위해 실제 군포 물류센터를 배경으로 방송을 제작해 현장감을 높였다.
행사 첫날 방송된 'SJ와니' 특집은 2시간 만에 주문액 약 14억원을 기록하며 2만7000여 벌이 판매됐다. 초당 3.5벌이 팔린 셈이다. 이어 22일 진행된 'SJ와니' 2차 방송도 주문액 6억4000만원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GS샵은 오는 25일 오전 9시 20분 '코어 어센틱' 특집과 같은 날 오후 11시 45분 '르네크루' 특집을 연이어 편성해 할인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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