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소방본부서 개최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이 광주소방본부 부조리 조직문화 타파와 고(故) 여성 소방공무원 사망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06.11. lhh@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1/NISI20260611_0021316723_web.jpg?rnd=20260611153433)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이 광주소방본부 부조리 조직문화 타파와 고(故) 여성 소방공무원 사망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06.11.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직장 내 괴롭힘(갑질)을 호소하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 광주 여성 소방관 사건과 관련해, 국무조정실(국조실) 감찰에서 비위가 적발된 소방관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린다.
2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24일 국조실 감찰에서 비위가 적발된 소방관 15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개최한다.
앞서 국조실은 소방청과 전남광주소방본부, 광산소방서에 관련자 총 17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고, 조직문화 개선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권고했다.
이 중 소방청 관련자 2명에 대한 징계는 본청에서, 전남광주소방본부 소속 9명과 광산소방서 소속 6명 등 15명에 대한 징계는 전남광주소방본부에서 각각 맡아 진행한다.
징계위원회는 소방 내부 위원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심의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위원의 비중을 더 높게 구성했다.
적발된 이들은 고(故) A소방교에게 상습적인 음주·회식을 강요하고 사적 노무를 지시했다. 아울러 유족 측의 감찰 요구를 묵살하고 피해자의 심리상담 자료를 왜곡해 유출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가한 사실이 국조실 감찰 결과 드러났다.
지난해 10월 스스로 생을 마감한 피해자 A 소방교는 2024년 7월 1일부터 지난해 10월 3일까지 총 24차례의 부서 회식에 동원됐다. 술자리는 나이트클럽과 노래방 등에서 최장 새벽 2시까지 이어졌으며, 이 자리에서 A씨는 '서장과 과장 사이에 앉아라'라며 남성 상사 옆자리에 앉을 것을 강요받거나 '편하게 오빠라고 불러라' 등 부적절한 호칭을 강요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24일 국조실 감찰에서 비위가 적발된 소방관 15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개최한다.
앞서 국조실은 소방청과 전남광주소방본부, 광산소방서에 관련자 총 17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고, 조직문화 개선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권고했다.
이 중 소방청 관련자 2명에 대한 징계는 본청에서, 전남광주소방본부 소속 9명과 광산소방서 소속 6명 등 15명에 대한 징계는 전남광주소방본부에서 각각 맡아 진행한다.
징계위원회는 소방 내부 위원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심의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위원의 비중을 더 높게 구성했다.
적발된 이들은 고(故) A소방교에게 상습적인 음주·회식을 강요하고 사적 노무를 지시했다. 아울러 유족 측의 감찰 요구를 묵살하고 피해자의 심리상담 자료를 왜곡해 유출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가한 사실이 국조실 감찰 결과 드러났다.
지난해 10월 스스로 생을 마감한 피해자 A 소방교는 2024년 7월 1일부터 지난해 10월 3일까지 총 24차례의 부서 회식에 동원됐다. 술자리는 나이트클럽과 노래방 등에서 최장 새벽 2시까지 이어졌으며, 이 자리에서 A씨는 '서장과 과장 사이에 앉아라'라며 남성 상사 옆자리에 앉을 것을 강요받거나 '편하게 오빠라고 불러라' 등 부적절한 호칭을 강요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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