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 2024년 방송평가 결과 의결
중앙 지상파 KBS1 643점·MBC 612점·SBS 589점
종편 MBN 526점·TV조선 525점…재허가·재승인 심사 반영
![[서울=뉴시스]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2026년 제22차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방미통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6/NISI20260706_0002179329_web.jpg?rnd=20260706171327)
[서울=뉴시스]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2026년 제22차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방미통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심사에 반영되는 2024년도 방송평가에서 중앙 지상파 방송 가운데 KBS1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합편성채널에서는 MBN이 최고점을 기록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제24차 전체회의를 열고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등 153개 방송사업자가 운영하는 371개 방송국의 '2024년도 방송평가 결과'를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방송사업자들이 2024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방송한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대상은 지상파 TV·라디오·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위성방송사업자와 종편·보도전문·홈쇼핑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등이다.
방미통위는 매체별 특성을 고려해 방송프로그램 내용과 편성, 운영 영역을 종합 평가했다. 중앙 지상파 TV는 700점, 지역 지상파 TV와 종편은 600점, SO와 보도전문·홈쇼핑 PP는 500점, 지상파 라디오와 DMB는 3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KBS1 643점으로 지상파 1위
전체적으로 전년보다 점수가 상승했으며 프로그램 수상 실적과 관계 법령 준수 여부 등의 항목에서 점수 변동이 발생했다는 게 방미통위 설명이다.
EBS는 매체 특성을 고려해 일부 평가항목을 제외한 뒤 점수를 700점 만점으로 환산해 606점을 받았다.
지역 민영 지상파 TV 가운데서는 부산 KNN이 509점으로 가장 높았다. 대전방송이 499점, 대구방송 475점, 청주방송 471점, 광주방송 467점, 전주방송 464점으로 뒤를 이었다.
강원방송은 453점, 울산방송 440점, OBS경인 422점, 제주방송은 390점을 받았다. 지역 민영 지상파 TV는 대체로 전년보다 점수가 하락했다.
종편 MBN, 1점 차로 TV조선 앞질러
종편 사업자들의 평가점수는 전반적으로 전년보다 상승했다. 남북 관련 프로그램 편성과 관계 법령 준수 여부 등의 항목에서 점수 증감이 있었다.
보도전문채널은 YTN이 439점, 연합뉴스TV가 431점을 받았다.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별 평균 평가점수는 SK브로드밴드가 387점으로 가장 높았다. 현대HCN 372점, LG헬로비전 365점, CMB 360점, 딜라이브 346점 순이었다.
위성방송사업자인 KT스카이라이프는 400점 만점 중 273점을 기록했다.
홈쇼핑 PP 평가에서는 공영쇼핑이 44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홈쇼핑 441점, 롯데홈쇼핑 440점, NS홈쇼핑 432점, GS샵 428점, 홈앤쇼핑 410점, CJ온스타일 389점이다. 홈쇼핑 사업자들의 점수도 대체로 전년보다 상승했다.
이번 방송평가 결과는 방송법에 따라 각 방송사의 재허가·재승인 심사에 반영된다.
방미통위는 이날 ‘2025년도 방송평가 기본계획’도 함께 의결했다. 위원회 미구성 등으로 2024년도 방송평가 결과와 2025년도 기본계획 의결이 늦어졌지만 이달 말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9월 말까지 방송 실적 자료를 제출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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