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출신 최재혁, 日 '토루 타케미츠 작곡상' 한국인 최초 1위

기사등록 2026/07/22 16: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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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국 112개 작품 경합 뚫고 역대 한국인 최고 성적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결선작 '슈퍼노바' 협연

[서울=뉴시스] 작곡가 최재혁. (사진=중앙대 제공) 2026.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작곡가 최재혁. (사진=중앙대 제공) 2026.0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중앙대학교 출신 작곡가 최재혁이 국제 작곡 콩쿠르 '2026 토루 타케미츠 작곡상(Toru Takemitsu Composition Award)'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중앙대는 음악학부 작곡전공을 졸업하고 석사과정을 수료한 작곡가 최재혁이 지난 12일 일본 도쿄 오페라시티 콘서트홀에서 열린 '토루 타케미츠 작곡상' 최종 결선 연주회에서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토루 타케미츠 작곡상' 대회에는 독일의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클라리네티스트인 요르크 비트만이 심사를 맡았다. 공모에는 25개국에서 총 112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최재혁 작곡가를 포함한 4명의 작곡가가 최종 결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대회의 역대 한국인 수상자로는 2011년 작곡가 김희라(4위), 2016년 박명훈(공동 2위)이 있었으며 최재혁은 그 뒤를 이어 한국 작곡가 최초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결선 무대에서 최재혁은 지휘자 요이치 스기야마와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작품 '슈퍼노바(Supernova)'를 선보였다.

최재혁은 "작곡은 끊임없이 자신을 의심하며 견뎌야 하는 외로운 작업이지만, 믿어주신 스승님과 가족, 친구들이 있었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완성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계속해서 배우고 도전하는 작곡가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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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출신 최재혁, 日 '토루 타케미츠 작곡상' 한국인 최초 1위

기사등록 2026/07/22 16:17: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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