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핵심광물 국내 조달 행정명령 서명
내년부터 탈중국 위한 핵심광물 규제 강화
크루서블, 한미 핵심광물 공급망 허브 부상
![[서울=뉴시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미국 통합 제련소 부지를 둘러보는 모습. (사진=고려아연) 2026.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02139902_web.jpg?rnd=20260519164311)
[서울=뉴시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미국 통합 제련소 부지를 둘러보는 모습. (사진=고려아연) 2026.05.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미국 핵심 광물 공급망에서 탈중국 속도가 빨라지면서 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에 통합 제련소를 구축하는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미국 핵심 광물 공급망과 관련해 현지 생산 요구가 지속 커지는 만큼, 크루서블이 한국과 미국 양국을 잇는 핵심 광물 공급망 허브로 부상할 것이란 분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국의 국방 공급망 확보와 핵심 광물의 국내 조달 보장'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내년 1월1일 시행 예정인 행정 명령으로 미국 핵심 광물 공급망과 관련한 규제는 한층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미국 현지 생산을 중심으로 미국 핵심 광물 공급망이 재편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에 크루서블의 역할을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크루서블이 미국 내 유일한 한국의 핵심 광물 생산 거점이기 때문이다.
고려아연은 미국 정부 등과 함께 74억 달러(약 11조원)를 투입해 테네시주에 통합 제련소를 짓는 크루서블을 추진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올해 부지 조성 공사를 시작으로 2029년부터 크루서블에서 단계적으로 핵심 광물을 생산한다는 목표다.
고려아연은 크루서블을 통해 미국 현지에서 미국 정부가 지정한 핵심 광물 11종을 포함한 비철금속 12종과 반도체 황산을 생산하는 거점을 확보하게 된다.
미국 핵심 광물 공급망에서 중국산 의존도가 점차 줄어들면 크루서블의 역할은 더 커질 것이란 기대다.
이미 미국 연방정부는 크루서블의 중요성을 고려해 행정적 지원에 나선 상태다.
크루서블이 미국 연방정부의 대형 인프라·자원 인허가 패스트트랙 제도(FAST-41) 적용 대상에 포함된 것이 대표적이다.
FAST-41은 국가 전략 대형 인프라·자원 사업에 대해 여러 부처가 따로 진행하는 인허가 심사를 통합 관리하는 제도다.
그만큼 사업 추진 일정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미국 내 주요 인사들도 크루서블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샤 블랙번 미국연방 상원의원(공화당)은 이달 11일(현지시간) 크루서블 부지와 크루서블 징크를 방문하고 크루서블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핵심 광물 공급망에서 탈중국 속도가 빨라지면서 크루서블이 한국과 미국을 잇는 핵심 광물 공급망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 경영진도 미국 현지서 현장 경영을 지속하며 크루서블의 성공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미국 핵심 광물 공급망과 관련해 현지 생산 요구가 지속 커지는 만큼, 크루서블이 한국과 미국 양국을 잇는 핵심 광물 공급망 허브로 부상할 것이란 분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국의 국방 공급망 확보와 핵심 광물의 국내 조달 보장'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내년 1월1일 시행 예정인 행정 명령으로 미국 핵심 광물 공급망과 관련한 규제는 한층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미국 현지 생산을 중심으로 미국 핵심 광물 공급망이 재편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에 크루서블의 역할을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크루서블이 미국 내 유일한 한국의 핵심 광물 생산 거점이기 때문이다.
고려아연은 미국 정부 등과 함께 74억 달러(약 11조원)를 투입해 테네시주에 통합 제련소를 짓는 크루서블을 추진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올해 부지 조성 공사를 시작으로 2029년부터 크루서블에서 단계적으로 핵심 광물을 생산한다는 목표다.
고려아연은 크루서블을 통해 미국 현지에서 미국 정부가 지정한 핵심 광물 11종을 포함한 비철금속 12종과 반도체 황산을 생산하는 거점을 확보하게 된다.
미국 핵심 광물 공급망에서 중국산 의존도가 점차 줄어들면 크루서블의 역할은 더 커질 것이란 기대다.
이미 미국 연방정부는 크루서블의 중요성을 고려해 행정적 지원에 나선 상태다.
크루서블이 미국 연방정부의 대형 인프라·자원 인허가 패스트트랙 제도(FAST-41) 적용 대상에 포함된 것이 대표적이다.
FAST-41은 국가 전략 대형 인프라·자원 사업에 대해 여러 부처가 따로 진행하는 인허가 심사를 통합 관리하는 제도다.
그만큼 사업 추진 일정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미국 내 주요 인사들도 크루서블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샤 블랙번 미국연방 상원의원(공화당)은 이달 11일(현지시간) 크루서블 부지와 크루서블 징크를 방문하고 크루서블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핵심 광물 공급망에서 탈중국 속도가 빨라지면서 크루서블이 한국과 미국을 잇는 핵심 광물 공급망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 경영진도 미국 현지서 현장 경영을 지속하며 크루서블의 성공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