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호평에 악플 쏟아지자…명예영국인 "취향 뜻도 모르나"

기사등록 2026/07/22 14: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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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튜버 '명예 영국인' 백진경.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026.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튜버 '명예 영국인' 백진경.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026.0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유튜버 '명예 영국인' 백진경이 영화 '호프'를 둘러싼 호불호 논쟁 속 일부 관객의 공격적인 반응에 일침을 가했다.

백진경은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프' 영화가 재미없다고 재밌게 본 의견을 욕하거나 공격하는 선비님들은 취향이라는 단어의 뜻도 모른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들을 두고 "통제광을 넘은 통제벽"이라고 표현하며, 다른 사람의 의견이 자신의 의견과 다른 것을 견디지 못하고 이를 비난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지적했다.

또 자아가 지나치게 비대해져 자신의 견해가 대단하고 특별하다고 느끼는 것은 현대사회에 만연한 고질병이라며 "꼭 치료를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백진경은 음식에 빗대 취향의 차이를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취향이란 영어로 '테이스트(taste)'이고 말 그대로 입맛과 같은 것인데 나는 부대찌개가 싫다고 부대찌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욕하나요"라고 했다.

최근 '호프'는 관객들 사이에서 극명하게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다. 독특한 세계관과 영상미, 액션 장면을 호평하는 반응이 나오는 반면, 이야기 전개와 설정이 불친절하다는 혹평도 이어지고 있다.

'호프'는 외부와 고립된 호포항에서 정체불명의 존재와 맞닥뜨린 주민들이 마을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스릴러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등이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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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호평에 악플 쏟아지자…명예영국인 "취향 뜻도 모르나"

기사등록 2026/07/22 14:22: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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