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서 '찾아가는 사전예약 감정'
시범 운영 후 제도 개선·확대 검토
![[서울=뉴시스] 국가유산청 문화재감정관실 업무 현장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1.10.2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0/29/NISI20211029_0000857818_web.jpg?rnd=20211029130029)
[서울=뉴시스] 국가유산청 문화재감정관실 업무 현장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1.10.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앞으로는 문화유산이나 고미술품의 해외 반출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공항이나 항만을 찾지 않아도 인사동에서 감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가유산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10길에서 '찾아가는 사전예약 감정'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장 유물의 해외 반출을 희망하는 국민은 전국 공항과 항만에 있는 문화유산감정관실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해당 물품이 '문화유산법'상 해외 반출이 금지되는 '일반동산문화유산'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확인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러한 절차적 불편을 해소하고, 국내 고미술품 유통의 중심지인 인사동 현장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감정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국가유산청 소속 문화유산감정위원들이 현장에 배치돼 신청인이 소장한 유물과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감정을 실시한다.
감정위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해당 물품의 해외 반출 가능 여부와 일반동산문화유산 해당 여부를 안내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 수요와 현장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제도 개선과 운영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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