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재처, AI 에이전트 자체 개발…정책업무 '인공지능전환' 가속

기사등록 2026/07/22 13:25:12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정책회의 지식위키·해외동향 보관소·법안검토 지원 AI 3종 구축

현장지식과 AI 결합, IP-AX(지식재산인공지능전환) 본격 추진

[대전=뉴시스] 지식재산처.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지식재산처.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지식재산처가 정책업무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해 업무집행에 도입하는 등 공공부문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재처는 지난 5월 출범한 지식재산인공지능전환추진단(IP-AX 추진단)이 효율적 정책업무 및 혁신을 위해 AI 에이전트 3종을 대화형(바이브) 코딩으로 자체 개발해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내부 정책회의 지식위키(LLM Wiki) ▲해외 지식재산기관 AI 보도자료 보관소(IP-AX News Archive) ▲입법예고·발의법안 모니터링 및 법안검토 지원 시스템(IP-AX Law Monitor)이다.

정책회의 지식위키는 내부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축적된 정책회의 자료를 위키 형태로 자동 재구성하고 서로 연결해 자연어 질문만으로 필요한 정책 정보를 찾아준다.

이를 통해 정책별 추진 이력과 관련 사업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신규 정책 발굴에도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해외 지식재산기관 보도자료 보관소는 세계 주요 지식재산기관의 AI 관련 보도자료를 매일 자동 수집·분류·분석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각 기관 홈페이지를 직접 방문해 자료를 찾아야 했지만 이제는 AI가 실시간으로 보도자료를 수집한 뒤 AI 발명 특허적격성, AI 심사시스템, AI 거버넌스 등 주제별로 분류하고 한국어 요약과 원문 링크를 함께 제공한다.

축적된 자료를 활용해 글로벌 지식재산(IP) 동향 보고서도 자동생성할 수 있어 정책수립과 해외 동향분석에 활용도가 높다.

입법예고·발의법안 모니터링 시스템은 지식재산 관련 정부 입법예고와 국회 발의법안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담당 부서를 추천하고 법안 검토를 지원한다.

지재처는 이번 AI 에이전트 운영은 실제 정책현장에서 AI 활용 가능성과 한계를 검증하고 공공 AI 서비스 모델을 발굴키 위한 검증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AI 세미나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사내 AI 연구모임도 지원하는 등 실무 중심의 AI 전환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정연우 지재처 차장은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정책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정책 담당자의 AI 역량을 높여 생각의 틀부터 바꾸고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분야 인공지능 전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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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처, AI 에이전트 자체 개발…정책업무 '인공지능전환' 가속

기사등록 2026/07/22 13:25: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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