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중공업, 베트남 생산거점 기공…"조선 기자재 허브로"

기사등록 2026/07/22 12: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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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중동 아우르는 글로벌 시장 공략

[울산=뉴시스] 세진중공업 주요 경영진과 베트남 지방정부 관계자, 현지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베트남 칸호아성 닌뚜이 지역에서 기공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세진중공업 제공) 2026.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세진중공업 주요 경영진과 베트남 지방정부 관계자, 현지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베트남 칸호아성 닌뚜이 지역에서 기공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세진중공업 제공) 2026.0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글로벌 조선·해양 플랜트 기자재 전문기업인 세진중공업이 배트남 생산거점 확보에 본격 나섰다.

지난해 베트남 현지 산업단지(베트남 칸호아성 닌뚜이 지역) 입주계약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21일 생산거점 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세진중공업 주요 경영진과 베트남 지방정부 관계자, 현지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베트남 신규공장은 총 11만㎡ 부지에 구축돼 2027년 3분기 준공 및 생산 가동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선박용 데크하우스(Deck House)와 차세대 친환경·에너지 산업 수요까지 대응 가능한 통합 제조기지로 운영된다.

세진중공업은 이번 베트남 현지공장 신설을 통해 국내 본사-베트남 생산거점으로 이어지는 전략적 이원화 체제를 구축한다.

울산에 위치한 본사는 고부가가치 및 대형 구조물 제작에 집중한다. 베트남 신규공장은 높은 지리적 효율성과 현지 인적 자원을 활용해 표준화된 기자재의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베트남을 넘어 필리핀·인도·중동 등 아시아 전역의 신규 조선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지리적 요충지를 확보했다.

이로써 글로벌 수주전에서 독보적인 물류 및 가격 우위를 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진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산단 공장 착공은 단순한 해외 공장 신설을 넘어 주요 고객사의 해외 확장 전략에 선제 대응하고 글로벌 1위 공급 능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결정적 계기"라며 "내년 3분기 준공 및 상업 가동을 차질 없이 달성해 동남아 생산 허브를 완성하고 글로벌 조선 기자재 시장에서 초격차 지배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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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중공업, 베트남 생산거점 기공…"조선 기자재 허브로"

기사등록 2026/07/22 12:44: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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