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혁신 통한 방학 돌봄 공백 해소
![[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14/NISI20260714_0002186252_web.jpg?rnd=20260714124338)
[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공직자들이 자녀와 같은 건물에서 일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도는 하반기 '어나더+ 아이함께' 프로그램은 오는 27~31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방학 중 돌봄 공백을 메우면서도 부모가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공간을 활용한 제주형 일·가정 양립 지원책이다.
부모는 공공시설 워킹존에서 원격 근무를 하고, 아이는 같은 공간에서 제주 이야기와 창의 체험, 요리 활동에 참여한다.
참여 대상은 2020~2021년생(6~7세) 자녀를 둔 도·행정시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으로, 모집 결과 46명(직원 23명, 자녀 23명)이 선발됐다.
프로그램은 제주소통협력센터(제주시)와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서귀포시) 두 곳에서 나눠 운영한다. 제주시는 27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시는 30~31일 이틀간 진행한다.
도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공직자의 돌봄 부담을 덜고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운영 경험을 유연한 근무문화 전반으로 넓히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성과를 분석하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운영 모델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아이를 맡길 곳을 걱정하던 직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일과 가정을 함께 지킬 수 있는 유연한 근무 모델을 공간 혁신을 기반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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