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총사령관에 미하일로 드라파티 임명
페도로우 전 국방장관엔 '정부 요직' 제안
![[키이우=AP/뉴시스] 21일(현지 시간) 해임된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전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4/11/23/NISI20241123_0001660446_web.jpg?rnd=20241123202511)
[키이우=AP/뉴시스] 21일(현지 시간) 해임된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전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을 전격 해임했다. 최근 대규모 시위를 야기한 국방부 장관 경질 사태를 진화하기 위한 조치다.
가디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심야 대국민 연설을 통해 미하일로 드라파티 중장을 신임 총사령관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그는 "드라파티 신임 총사령관은 군 지휘체계 개편을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주 미하일로 페도로우 전 국방장관 경질 이후 대규모 항의 시위가 이어진 가운데 이뤄졌다. 키이우 등 주요 도시에 시민 수천 명이 모여 페도로우 전 장관 복귀와 시르스키 총사령관 해임을 요구했다. 시위대는 기한을 오는 24일까지로 제시하며 요구가 묵살될 경우 "무기한 시위"를 벌이겠다고 경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러나 시르스키 전 총사령관이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수도 키이우를 방어하고 2024년 쿠르스크 전투를 이끄는 등 공로를 세웠다고 치하했다. 그는 "우리는 먼 길을 함께 걸어왔다"며 "모든 군인은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페도로우 전 장관은 드라파티의 임명을 환영했다. 그는 "자유와 정의를 향한 자유인들의 투쟁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가져다줄 인사"라며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변화의 목소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가디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심야 대국민 연설을 통해 미하일로 드라파티 중장을 신임 총사령관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그는 "드라파티 신임 총사령관은 군 지휘체계 개편을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주 미하일로 페도로우 전 국방장관 경질 이후 대규모 항의 시위가 이어진 가운데 이뤄졌다. 키이우 등 주요 도시에 시민 수천 명이 모여 페도로우 전 장관 복귀와 시르스키 총사령관 해임을 요구했다. 시위대는 기한을 오는 24일까지로 제시하며 요구가 묵살될 경우 "무기한 시위"를 벌이겠다고 경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러나 시르스키 전 총사령관이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수도 키이우를 방어하고 2024년 쿠르스크 전투를 이끄는 등 공로를 세웠다고 치하했다. 그는 "우리는 먼 길을 함께 걸어왔다"며 "모든 군인은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페도로우 전 장관은 드라파티의 임명을 환영했다. 그는 "자유와 정의를 향한 자유인들의 투쟁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가져다줄 인사"라며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변화의 목소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키이우=AP/뉴시스] 21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으로 임명된 미하일로 드라파티 중장 (사진=뉴시스DB) 2026.07.22.](https://img1.newsis.com/2026/07/22/NISI20260722_0001447743_web.jpg?rnd=20260722053853)
[키이우=AP/뉴시스] 21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으로 임명된 미하일로 드라파티 중장 (사진=뉴시스DB) 2026.07.22.
드라파티 신임 총사령관은 군 안팎에서 신망이 두텁고 대중적 인기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페도로우 전 장관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돈바스 전쟁부터 줄곧 전선에서 싸워왔고 친러 분리주의 세력의 마리우폴 바리케이드를 보병전투차량을 돌파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우크라이나 매체 바벨은 드라파티 신임 총사령관을 "우크라이나 최고의 야전 사령관 중 한 명"으로 평가했다.
드라파티 신임 총사령관은 국방 전략을 재정비하고 군 조직을 개혁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장거리 드론 전력도 계속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브뤼셀=AP/뉴시스] 미하일로 페도로우 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6/02/13/NISI20260213_0001006275_web.jpg?rnd=20260213003958)
[브뤼셀=AP/뉴시스] 미하일로 페도로우 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사진=뉴시스DB)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페도로우 전 국방장관에게 정부 내 '요직'을 제안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페도로우 전 장관과 회동했다"며 "국가의 기술 분야를 통합하고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정부 내 중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다만 어떤 직책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선 페도로우가 국방장관 복직을 요구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왔지만, 이 자리는 예우헨 흐마라 전 국가안보국(SBU) 국장이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