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발 부상 여파로 중국오픈 불참

기사등록 2026/07/21 18: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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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본오픈 도중 발 외측 부위 통증

[자카르타=AP/뉴시스] 안세영(1위)이 7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1000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와 경기하고 있다. 안세영이 2-0(23-21 21-12)으로 승리하고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026.06.08.
[자카르타=AP/뉴시스] 안세영(1위)이 7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1000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와 경기하고 있다. 안세영이 2-0(23-21 21-12)으로 승리하고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026.06.08.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발 부상으로 인해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중국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21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안세영이 발 부상으로 중국오픈에 불참한다"며 "8월 세계선수권대회와 9월 아시안게임이 있어서 무리하지 않고 관리 차원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BWF 홈페이지는 "안세영이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천위페이(중국)가 중국오픈 여자 단식에 톱시드로 출전한다"고 전했다.

안세영은 지난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6 BWF 월드 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32강전에서 아케치 히나를 2-0으로 꺾은 뒤 왼쪽 발 외측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

그는 부상 부위를 지속해서 점검한 끝에 결국 대회 16강전을 앞두고 기권을 결정했다. 발 외측 부위 통증은 과거 훈련과 경기 과정에서도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증상이다.

당초 안세영은 일본오픈에 이어 21일 중국 창저우에서 개막한 중국오픈에도 참가할 계획이었으나 부상으로 무산됐다.

중국오픈은 BWF 월드 투어 대회 중 가장 등급이 높은 슈퍼 1000 대회이지만, 안세영은 중국오픈 출전 대신 회복에 매진하며 8월17일 인도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안세영이 8월에 어떻게 훈련을 진행할지 대표팀과 상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안세영은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과 인도오픈(슈퍼 750), 5월 아시아선수권대회, 6월 싱가포르오픈(슈퍼 750)과 인도네시아오픈(슈퍼 1000)을 제패하며 올해 5차례 국제대회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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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7/21 18:02: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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