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해가 저문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이 해변에 남아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DB)](https://img1.newsis.com/2025/07/06/NISI20250706_0020878118_web.jpg?rnd=20250706201811)
[제주=뉴시스] 해가 저문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이 해변에 남아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제주=뉴시스]오영재 기자 = 제주와 서귀포시에서 15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졌다.
2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제주(북부), 서귀포(남부), 성산(동부), 고산(서부) 등 해안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로 기록됐다.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 28.3도 ▲서귀포 27도 ▲성산 26.4도 ▲고산 25.9도 등이다.
제주와 서귀포는 이달 7일 첫 열대야 발생 이후 15일 연속 이어졌다. 성산과 고산 열대야 발생 일수는 각 11일이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풍계열의 바람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아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동안 최고체감온도는 33~35도를 웃돌아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감시체계에 따르면 5월15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도내 온열질환자는 총 36명으로 추산됐다. 이 중 80대 여성이 온열질환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 사이 충분히 회복하지 못하면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니, 다음날 야외활동 강도를 줄이고 일정을 조정하길 바란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