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조직개편 지연'…부시장·3대 노조 면담

기사등록 2026/07/21 15: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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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배치 놓고 전남·광주 입장차 여전

22일 남악청사서 부시장·노조 의견 조율

[무안=뉴시스] 전남광주특별시 남악청사와 특별시의회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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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 조직 개편이 기존 전남도와 광주시의 입장 차로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황기연 행정부시장이 공무원노동조합과 조직개편안을 두고 간담회를 한다.

21일 전남광주특별시에 따르면 황 부시장이 22일 오후 남악청사에서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시지부, 전남도청 열린공무원노동조합 등 3대 노조와 만나 조직개편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3대 노조는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이 급박하게 통과한 만큼 출범 초기 조직 안정을 위해 대규모 조직개편보다는 유예기간을 두고 합리적인 조직 통합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조는 특별시의 기획, 예산, 인사 등 핵심 부서 분산 배치를 놓고 이미 광주와 전남의 갈등이 수면 위로 분출되고 있는 점도 출범 초기 조직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통합특별시 출범 후 800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광주에 유치된 만큼 기존에 구상했던 조직개편안을 폐기하고 지역의 행정, 산업 지도를 다시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3대 노조는 최근 조직개편 유예기간 3년 동안 기존 조직 유지 및 순차적 통합, 핵심 부서 균형 배치, 공무원노조 참여 협의기구 설치 등 요구안을 특별시에 전달했다.

특별시는 당초 조직개편안을 22일까지 열리는 특별시의회 임시회 기간에 제출할 예정이었으나 부서 배치를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해 불발됐다. 조직개편안은 8월 원포인트 임시회를 통해 처리할 계획이지만 시의회와 협의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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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조직개편 지연'…부시장·3대 노조 면담

기사등록 2026/07/21 15:55: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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