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방해 혐의…다른 피의자 4명도 출석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현장에서 체육단체 관계자들의 출입을 막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30대 여성 A씨(일명 올다르크)가 21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21.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1/NISI20260721_0021372179_web.jpg?rnd=20260721144628)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현장에서 체육단체 관계자들의 출입을 막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30대 여성 A씨(일명 올다르크)가 21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현장에서 체육단체 관계자들의 출입을 막은 이른바 '올다르크(올림픽공원+잔다르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동부지법 서범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오후 2시30분께부터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A씨는 이날 오후 2시23분께 검은색 셔츠에 태극기와 성조기 배지를 차고 마스크를 한 채 김종철 변호사와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오늘 구속심사에서 어떤 내용을 소명할 예정인가' '본인 행위가 정당하다고 생각하는가' '업무방해 혐의 인정하는가'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바로 법원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뒤이어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와 박주현 변호사도 도착해서 청사 안으로 향했다.
A씨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다르크 구속영장, 직접 말씀드립니다'라는 짧은 영상을 올려 "영장 청구서를 쭉 읽어봤는데 납득하기 어려운 내용으로 채워져 있었다"며 "분명 공문서인데도 제가 구속돼야만 하는 이유가 주관적인 해석으로 적힌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1야당 국회의원, 체육회장, 경찰 등 합의를 무력화해 중대한 업무방해 범죄를 저질렀고 그로 인해 핸드볼경기장 봉쇄가 언제 해소될지 알 수 없게 됐다고 적혀있었다"라며 "또 제2, 제3의 올다르크가 나타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엄중 처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도 적혀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사법부의 공정성을 신뢰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들 걱정하는 것을 알고 저도 조금 걱정되지만 법적 절차에 따라 차분히 대응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A씨는 지난달 16일 성조기를 두른 채 핸드볼경기장 2-1 출입구를 2시간가량 막아 대한체육회 등 관계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경찰은 지난 10일 오후 A씨를 소환해 한 차례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A씨는 당시 경찰 조사를 받기 전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행위에 대해 "특정 정당의 이익이나 인물의 뜻을 따르기 위함이 아니라 국민 한 사람으로 한 표가 온전히 지켜지길 바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A씨에 대한 구속여부는 이르면 이날 늦은 오후께 나올 예정이다.
서 부장판사는 같은 시간 특수강요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B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도 진행한다.
B씨는 지난달 8일 발생한 여자 핸드볼 주니어 대표팀을 상대로 한 소지품 무단 수색 사건과 관련한 피의자 5명 중 1명이다.
아울러 지난달 6일 개표소 인근에서 경찰관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피의자 3명에 대해서도 영장실질심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들은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받는다.
B씨와 다른 피의자 3명에 대한 구속여부도 이날 오후께 판가름 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울동부지법 서범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오후 2시30분께부터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A씨는 이날 오후 2시23분께 검은색 셔츠에 태극기와 성조기 배지를 차고 마스크를 한 채 김종철 변호사와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오늘 구속심사에서 어떤 내용을 소명할 예정인가' '본인 행위가 정당하다고 생각하는가' '업무방해 혐의 인정하는가'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바로 법원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뒤이어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와 박주현 변호사도 도착해서 청사 안으로 향했다.
A씨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다르크 구속영장, 직접 말씀드립니다'라는 짧은 영상을 올려 "영장 청구서를 쭉 읽어봤는데 납득하기 어려운 내용으로 채워져 있었다"며 "분명 공문서인데도 제가 구속돼야만 하는 이유가 주관적인 해석으로 적힌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1야당 국회의원, 체육회장, 경찰 등 합의를 무력화해 중대한 업무방해 범죄를 저질렀고 그로 인해 핸드볼경기장 봉쇄가 언제 해소될지 알 수 없게 됐다고 적혀있었다"라며 "또 제2, 제3의 올다르크가 나타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엄중 처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도 적혀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사법부의 공정성을 신뢰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들 걱정하는 것을 알고 저도 조금 걱정되지만 법적 절차에 따라 차분히 대응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A씨는 지난달 16일 성조기를 두른 채 핸드볼경기장 2-1 출입구를 2시간가량 막아 대한체육회 등 관계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경찰은 지난 10일 오후 A씨를 소환해 한 차례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A씨는 당시 경찰 조사를 받기 전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행위에 대해 "특정 정당의 이익이나 인물의 뜻을 따르기 위함이 아니라 국민 한 사람으로 한 표가 온전히 지켜지길 바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A씨에 대한 구속여부는 이르면 이날 늦은 오후께 나올 예정이다.
서 부장판사는 같은 시간 특수강요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B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도 진행한다.
B씨는 지난달 8일 발생한 여자 핸드볼 주니어 대표팀을 상대로 한 소지품 무단 수색 사건과 관련한 피의자 5명 중 1명이다.
아울러 지난달 6일 개표소 인근에서 경찰관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피의자 3명에 대해서도 영장실질심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들은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받는다.
B씨와 다른 피의자 3명에 대한 구속여부도 이날 오후께 판가름 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