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비가 그친 뒤 폭염이 찾아온 20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한 시민이 손 선풍기를 들고 이동하고 있다. 2026.07.20.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0/NISI20260720_0021371046_web.jpg?rnd=20260720150124)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비가 그친 뒤 폭염이 찾아온 20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한 시민이 손 선풍기를 들고 이동하고 있다. 2026.07.20.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된 가운데, 밤낮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1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달성북부, 군위)와 경북(구미, 영천, 고령, 성주, 칠곡, 김천북부, 경주중북부, 경주남부)에 발효 중이던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이와 함께 경북 문경, 영주, 김천남부, 경주동부에는 폭염주의보가 추가 발효됐다.
현재 대구와 경북 주요 시·군에는 폭염경보 및 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구미·영천·경산·청도·고령·성주·칠곡·상주·예천·의성 등 경북 10개 지역에는 열대야주의보도 함께 내려져 있다.
습도가 매우 높게 유지되면서 체감온도가 급격히 치솟는 모양새다.
이날 낮 12시 기준 주요 지점 최고기온은 포항 외동 34.7도, 경주 34.0도, 대구 신암 33.9도, 안동 길안 32.9도 등을 기록하며 34도 안팎의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밤사이 열대야 현상도 나타났다.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서, 대구의 밤 최저기온은 25.3도를 기록해 열대야를 보였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특보 발효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폭염경보 지역은 35도 이상까지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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