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GMO완전표시제, 물가 영향 제한적…안착 지원"

기사등록 2026/07/21 11:24:13

최종수정 2026/07/21 12: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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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무회의 'GMO 완전표시제 대응계획' 발표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GMO 완전표시제 시행 추진계획 관련 보고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7.21.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GMO 완전표시제 시행 추진계획 관련 보고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7.2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정부가 추진하는 유전자변형(GMO) 완전표시제와 관련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국산콩 산업 육성과 논(Non)-GMO 공급망 확대를 통해 제도 안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GMO 완전표시제 대응계획' 보고를 통해 "GMO 완전표시제가 도입되면 논GMO 제품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물가 상승을 우려하는 분들이 있지만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GMO 원료 사용 비중이 높은 식용유지류, 콩기름의 경우 논GMO 원료인 국산콩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국산콩은 수입콩보다 가격이 높은 만큼 생산성을 높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식품 업계의 국산콩 소비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GMO 완전표시제 시행에 대비해 관계부처와 식품업계, 소비자단체 등 이해관계자와 함께 제도 개선 방안을 협의하고, 식품산업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산콩 생산시설 현대화와 전략작물직불금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국산콩을 활용하는 식품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생산시설 구축과 제품 개발, 홍보,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국산 비축콩을 식품업체에 저렴하게 공급해 원가 부담도 완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논GMO 원료 공급망 다변화와 계약재배 확대, 국산 원료 구매자금 지원 등을 추진하고 소비자단체와 협력해 GMO·논GMO 식품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내달부터 소비자 간담회와 식품업계 대상 설명회를 개최해 정책을 안내하는 자리도 가진다.

송 장관은 "국산콩 생산농가와 식품 기업이 협업해 프리미엄 국산콩기름을 9월 출시 예정"이라며 "콩기름 시장 반응조사와 생산자단체 의견수렴을 통해 우리 국산콩 산업의 경쟁력이 지속 강화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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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GMO완전표시제, 물가 영향 제한적…안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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