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중·고 여름방학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실시

기사등록 2026/07/21 1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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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의 배움의 공백을 막고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여름방학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1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은 학습 격차가 벌어지기 쉬운 방학 기간을 학력 향상의 골든타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중학교는 모든 학교(학교당 평균 3.7개), 고등학교는 전체의 73%(학교당 평균 1.8개)가 참여해 학력 향상 지원망을 구축했다.

교과학습의 기초가 되는 문해력도 강화하고 학생 스스로 배움을 이끌어가는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신장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대구교육청은 학생들이 겪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별 여건에 맞춰 3가지 중점 과정을 자율적이고 다각적으로 운영한다.

3가지 중점 과제는 기초 교과 및 문해력을 집중 지도해 배움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학습집중채움,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는 두드림, 스마트폰 사용 조절과 반복 가능한 루틴 실천 등을 통해 자기관리 능력을 키우는 학습역량키움 프로그램 등이다.

지역 중학교들은 학생들의 기초학력과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동시에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경운중과 성당중은 필수 교과 강좌와 워크북 등을 활용한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평중과 안심중은 수준별 맞춤형 강좌와 또래 멘토링으로 학습 자신감을 키운다.

유가중·천내중·서동중은 자율학습공부방과 학습지원튜터를 활용해 부족한 기초 교과학습을 지원한다.

고등학교 현장에서도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수준에 맞춘 지도가 진행된다.

경상고는 복습 위주의 기초교과몰입캠프를 통해 학력 격차 해소를, 현풍고는 학습지원튜터와 함께하는 학습 관리 프로그램으로 주도성을 높인다.

대진고는 개인별 학습전략 지도 프로그램을, 포산고는 학습코칭 및 플래너 실천 확인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력을 높인다.
 
강은희 교육감은 "각 학교에서 준비한 세밀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단 한 명의 학생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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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중·고 여름방학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실시

기사등록 2026/07/21 10:08: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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