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X사업추진실 본격 가동한 삼성전자,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로봇 개발' 협업 나선다

기사등록 2026/07/21 10:26:1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자회사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협업 체계 강화

양팔 로봇 등 산업용 로봇 사업 속도 낼 듯

휴머노이드 사업도 확대…"B2B 이어 B2C도 공략"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삼성전자 제56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린 19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주주체험 강화를 위해 삼성전자 AI Home, 볼리(Ballie), 차세대 디스플레이, 갤럭시 AI, 의료기기, 하만 전장과 오디오도 전시했다. (공동취재) 2025.03.19.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삼성전자 제56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린 19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주주체험 강화를 위해 삼성전자 AI Home, 볼리(Ballie), 차세대 디스플레이, 갤럭시 AI, 의료기기, 하만 전장과 오디오도 전시했다. (공동취재) 2025.03.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미래 성장동력인 로봇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조직을 신설하면서, 로봇 자회사인 '레인보우로보틱스'와의 협업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로봇 팔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함께 양팔 로봇, 자율이동로봇 등과 같은 산업용 로봇 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1일 노태문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속 'RX(로보틱스경험)사업추진실'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로봇을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 축으로 육성하고 차세대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 동안 전사적으로 축적해 온 로봇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하나로 결집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조직 신설을 통해 기업간거래(B2B) 산업용 로봇 개발에 우선적으로 집중할 예정인 만큼, 로봇 자회사인 레인보우로보틱스와도 협업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양팔 로봇, 자율이동로봇, 사족보행로봇 등 공장이나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RX사업추진실 출범과 함께 자율주행 로봇, 로봇 제어 분야 전문가인 김현진 서울대 교수, 로봇 손과 조작 분야 전문가인 김의겸 아주대 교수가 합류한 만큼 이 분야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개발·제조 기술력과의 시너지가 예상된다.

또한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강점을 가진 이족보행 휴머노이드에서도 함께 개발에 나서 제조용 휴머노이드의 생산라인 투입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우선 자체 공장에서 산업용 로봇을 투입한 뒤 향후 외부 기업에 로봇을 판매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같은 시너지를 통해 B2B 산업용 로봇 뿐만 아니라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시장에서 소비자향 휴머노이드도 내놓을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24년 말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인수했다. 지난해 콜옵션을 행사하며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을 35%까지 늘리면서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대표 로봇 전문기업으로, 협동 로봇, 자율이동로봇, 휴머노이드 등에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는 당시 대표이사 직속 미래로봇추진단도 신설했는데 레인보우로보틱스 창업 멤버였던 오준호 카이스트 교수가 단장을 맡았다.

삼성전자는 이번 RX사업추진실 출범으로 미래로봇추진단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레인보우로보틱스와의 협력 체계를 한 단계 확대해, B2B 및 B2C 로봇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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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사업추진실 본격 가동한 삼성전자,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로봇 개발' 협업 나선다

기사등록 2026/07/21 10:26: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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