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피아이이 자회사 피지컬 인공지능(AI) 전문기업 피아이이로보틱스는 글로벌 AI 서버용 인쇄회로기판(PCB) 제조 전문기업인 디엔피코퍼레이션과 50억원 규모의 차세대 드릴링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피아이이로보틱스의 드릴링 솔루션은 피지컬 AI 기반의 고정밀 제어 기술과 지능형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융합해 미세 홀 가공 속도와 정밀도를 극대화하고 생산 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핵심 솔루션이다. 오는 4분기에 시작해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제조 현장에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피아이이로보틱스가 그동안 자동화 솔루션에 AI, 로봇을 융합해 공정 최적화 연구개발을 한 성과로서 고정밀 기판 가공 제어 솔루션의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피아이이로보틱스는 이번 공급 계약을 발판 삼아 고부가가치 반도체 패키지 기판, 전장용 고주파 PCB 가공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 체인저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피아이이로보틱스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 PCB 제조사들의 대규모 증설에 따른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수주는 회사의 피지컬 AI 기반 자동화 기술이 첨단 정밀 제조 장비 분야에서 실질적인 결실을 본 중요한 이정표로, 고객 제조 현장의 자율화(Autonomous) 구현을 위해 고객 니즈가 반영된 솔루션을 적기에 공급, 불량 개선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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