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우완 강속구 투수 할보르센 영입…콜로라도와 2대1 트레이드

기사등록 2026/07/21 09:12:4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할보르센↔비두렉·프라소 트레이드 진행

[덴버=AP/뉴시스]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의 구원 투수 세스 할보르센이 19일(현지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6 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불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2026.05.20.
[덴버=AP/뉴시스]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의 구원 투수 세스 할보르센이 19일(현지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6 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불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2026.05.20.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명문 구단 LA 다저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불펜 뎁스를 강화했다.

MLB 닷컴은 21일(한국 시간)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로부터 우완 투수 세스 할보르센을 받고 외야수 랜딘 비두렉과 우완 투수 닉 프라소를 보내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2000년생으로 올해 26세의 할보르센은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지난 5일 15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그는 이날 콜로라도 산하 트리플A 팀인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에서 재활 등판을 시작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이후로는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재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할보르센은 MLB에서도 손꼽히는 강속구 투수 중 한 명이다. 지난 1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불펜 등판한 그는 직구 최고 구속 160.8㎞를 찍기도 했다.

다만 제구력에선 아쉬움을 보여왔다. 그는 MLB 통산 3시즌 동안 71이닝에서 38개의 볼넷을 허용해 9이닝당 볼넷 4.8개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트리플A와 MLB를 오가며 뛰었고, 콜로라도 소속으로는 MLB 21경기에 등판, 19이닝 동안 승리 없이 1패 2홀드에 17탈삼진 15볼넷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한 뒤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콜로라도의 홈구장 쿠어스필드에서 39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 원정(31⅓이닝 평균자책점 5.46)에서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낸 것이 흥미로운 점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시리즈 첫 경기를 앞두고 "할보르센의 구위 자체는 뛰어나다. 우리 코치진도 그를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가 그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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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우완 강속구 투수 할보르센 영입…콜로라도와 2대1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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