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의 과정에서 트럼프 이름 언급한 거로 알려져
![[미드랜드=AP/뉴시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22일(현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인근 미드랜드의 더 클럽 앳 스테인시티에서 열린 LIV 골프 남아공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2026.03.23.](https://img1.newsis.com/2026/03/23/NISI20260323_0001125292_web.jpg?rnd=20260323052916)
[미드랜드=AP/뉴시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22일(현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인근 미드랜드의 더 클럽 앳 스테인시티에서 열린 LIV 골프 남아공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2026.03.23.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 골프 선수 브라이슨 디섐보가 남자골프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오픈(이하 디오픈)에서 벌어진 자신의 규정 위반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화하겠다고 위협한 거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1일 "디섐보가 디오픈 벌타 논란 중 '트럼프에게 전화하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디섐보는 지난주 영국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서 열린 디오픈 2라운드 경기 중 5번 홀에서 긴 풀을 밟아 스윙 라인을 개선했다.
이에 경기위원회는 그에게 2벌타 징계를 내렸다.
보도에 따르면 디섐보는 R&A(영국왕립골프협회) 고위 관계자들에게 격렬하게 항의했지만, 주최 측이 입장을 바꾸지 않자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다만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은 디섐보를 포함한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선수 다수와 정기적으로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라면서도 "실제로 해당 통화가 이뤄졌다는 증거는 없다. 디섐보는 대회 기간 내내 주요 언론의 취재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시애틀=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거리 응원을 펼치는 미국 축구 팬들이 폴라린 발로건의 사진이 있는 손팻말을 들고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벨기에와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발로건은 직전 경기에서 퇴장당해 벨기에전에 출전할 수 없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축구연맹(FIFA)에 전화한 후 출전이 가능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026.07.07.](https://img1.newsis.com/2026/07/07/NISI20260707_0001412298_web.jpg?rnd=20260707105257)
[시애틀=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거리 응원을 펼치는 미국 축구 팬들이 폴라린 발로건의 사진이 있는 손팻말을 들고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벨기에와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발로건은 직전 경기에서 퇴장당해 벨기에전에 출전할 수 없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축구연맹(FIFA)에 전화한 후 출전이 가능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026.07.07.
한편 스포츠계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전날 막을 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당시 미국 대표팀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AS모나코)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자 트럼프 대통령 전화에 FIFA가 징계 유예를 해 논란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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