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바로크 음악과 발레의 결합…오페라 '상상병 환자' 9월 개막

기사등록 2026/07/20 19: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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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랑스 수교 140주년…피에르-프랑수아 내한

9월 2일 구로아트밸리 재개관 오프닝 공연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구로문화재단이 오는 9월 2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재개관 시리즈의 오프닝 공연으로 코믹발레오페라 '상상병 환자 2026'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국내에서 선보이는 초연작이다.

몰리에르의 고전 희극을 바탕으로 프랑스 바로크 음악과 발레를 결합했으며, 현대인들이 겪는 불안과 욕망을 유쾌하고 날카로운 풍자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바로크 무용가이자 안무가인 피에르-프랑수아 돌레(Pierre-François Dollé)가 직접 안무와 출연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돌레는 정통 바로크 예술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섬세하면서도 역동적인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이번 내한 공연을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 바로크 예술의 정수를 전달함과 동시에, 양국 간 깊은 문화 예술적 교류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연보 구로문화재단 대표는 "구로아트밸리 재개관 시리즈의 첫 공연인 '상상병 환자 2026'은 예술극장으로서 새 도약을 상징하는 무대"라면서 "프랑스 안무가가 선사하는 수준 높은 무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국제적인 예술적 경험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은 오는 9월 2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최백호 스페셜 콘서트,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주한이탈리아문화원 공동기획 미디어 공연, 디토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클래식 피날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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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바로크 음악과 발레의 결합…오페라 '상상병 환자' 9월 개막

기사등록 2026/07/20 19:58: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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