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잡힐 줄 알았다"…신호위반 도주 오토바이, 싸이카에 '딱'

기사등록 2026/07/20 17:21:00

최종수정 2026/07/20 18:14: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사진 경찰청 유튜브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경찰청 유튜브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신호위반에 적발되자 중앙선을 넘나들며 도주를 이어가던 이륜차 운전자가 도주로를 미리 차단한 경찰 싸이카에 가로막혀 현장에서 붙잡혔다.

20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순찰 중이던 순찰차 블랙박스에 한 사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지나가는 배달 이륜차가 포착됐다. 경찰은 즉시 정차 명령을 내렸으나, 이륜차 운전자는 이를 무시한 채 그대로 속도를 올려 도주하기 시작했다.

이륜차는 쫓아오지 못하도록 중앙선과 차선을 거침없이 넘나들며 위험천만한 난폭운전을 이어갔다. 순찰차 역시 사이렌을 울리며 뒤를 추격했지만, 도심 도로에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 계속해서 연출됐다.

도주가 이어지던 순간, 근처에서 순찰 중이던 싸이카(경찰 오토바이)가 경보음을 듣고 현장에 합류했다. 싸이카 경찰관은 이륜차의 이동 경로를 신속히 파악한 뒤 진로를 기습적으로 차단하며 앞으로 달려나갔다.

전방에서 길목을 정확히 막아선 싸이카를 확인한 이륜차 운전자는 그제야 도주를 포기하고 오토바이를 멈춰 섰다. 현장에서 정차한 운전자는 난폭운전 혐의로 입권됐으며, 벌점 누적으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난폭운전은 끝까지 추적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안 잡힐 줄 알았다"…신호위반 도주 오토바이, 싸이카에 '딱'

기사등록 2026/07/20 17:21:00 최초수정 2026/07/20 18:14: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