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회생법원에 즉시항고…"회생 연장시 정상화 총력"

기사등록 2026/07/20 16: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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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원 운영자금 확보…회생절차 연장 기대

영업 정상화 "협력사 포함 이해관계자 협조 절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6일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2026.07.15.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6일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2026.07.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홈플러스가 서울회생법원에 즉시항고를 제기하며 회생절차 재개에 나섰다. 회사는 법원이 회생절차 연장을 결정하고 20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DIP)이 집행되는 대로 영업을 재개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대해 이날 즉시항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서울회생법원은 운영자금 부족을 이유로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하면서도 20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확보 방안을 제출하면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재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후 17일 주주사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홈플러스 회생을 위해 2000억원 전액에 대한 연대보증을 제공하기로 했고, 메리츠금융은 2000억원 규모의 DIP 대출을 결정했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제시한 회생절차 재개 조건인 2000억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한 만큼 이번 즉시항고를 통해 회생절차가 연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회생절차 연장 결정과 함께 DIP 대출이 실행되는 대로 영업을 재개하고 상품 공급 정상화에 나설 계획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운영자금 확보로 정상화를 위한 한 고비는 넘었다"면서도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협력과 도움 없이는 회생이 어려운 만큼 상생의 관점에서 홈플러스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홈플러스 CI (사진=홈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홈플러스 CI (사진=홈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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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회생법원에 즉시항고…"회생 연장시 정상화 총력"

기사등록 2026/07/20 16:28: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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