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지난 17일 오전 부산 사상구 냉정고개 인근을 지나던 삼진여객 59번 버스 안에서 승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버스를 운행하던 신재욱 승무원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 제공) 2026.07.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0/NISI20260720_0002190776_web.jpg?rnd=20260720162347)
[부산=뉴시스] 지난 17일 오전 부산 사상구 냉정고개 인근을 지나던 삼진여객 59번 버스 안에서 승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버스를 운행하던 신재욱 승무원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 제공) 2026.07.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의 한 시내버스 기사가 운행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7시21분께 부산 사상구 냉정고개 인근을 운행하던 삼진여객 59번 시내버스 안에서 승객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버스를 운행하던 신재욱 승무원은 다른 승객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뒤 버스를 안전한 곳에 정차시키고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신 승무원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A씨는 의식을 되찾았으며,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버스는 환자 인계를 마친 뒤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17년 넘게 시내버스를 운전해 온 신 승무원은 "승객이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사람을 먼저 살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평소 회사에서 받은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이 침착하게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승객이 의식을 되찾아 정말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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